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구글-아마존도 베팅했다' SMR 폭등, 투자 포인트는 - ②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케일 파워 40% 폭등
오클로 CSDR 승인 의미는

이 기사는 10월 17일 오후 4시2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인공지능(AI) 시대가 가속화되면서 원자력 르네상스가 펼쳐지는 가운데 소형모듈원전(SMR)이 빅테크 뿐 아니라 월가에서도 타깃으로 부상했다.

대표적인 종목으로 꼽히는 뉴스케일 파워(SMR)가 10월16일(현지시각) 40%에 달하는 폭등을 연출하는 등 관련 종목들이 강력한 상승 탄력을 과시하고 있다.

소형모듈원전(SMR)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게 달아올랐지만 실상 선택의 여지가 그리 넓지는 않다.

최근 구글과 계약을 체결한 카이로스 파워와 아마존이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X-에너지 모두 비상장 업체이기 때문.

뉴스케일 파워가 40% 치솟은 데 대해 시장 전문가들은 선택의 폭이 제한된 가운데 소수의 상장 업체에 베팅이 집중된 결과라고 풀이했다.

원자력기구(NEA)에 따르면 현재 가동중인 소형모듈원전(SMR)은 전세계에 단 3기 뿐이다. 중국과 러시아 그리고 미국에 각 1기씩 가동되고 있고, 일본에서 시험용 원자로가 운영되고 있다.

에너지 업계 전문가들은 소형모듈원전(SMR)의 상업화가 2030년 이전에 현실화되기는 어렵다는 데 한 목소리를 낸다.

뉴스케일 파워의 소형모듈원전 조감도 [자료=업체 제공]

도미니온 에너지의 에릭 카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업계 경영자들은 초기 운영 비용을 걸림돌로 지목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후 인플레이션 상승과 금리 인상도 에너지 업계의 발목을 잡았다.

뉴스케일 파워의 아이다호 주 소형모듈원전(SMR) 프로젝트가 2023년 좌절된 것도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금리 인상으로 인해 예산이 당초 예상했던 50억달러에서 90억달러로 뛰었기 때문이었다.

뉴스케일 파워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조지아 주의 서던이 대형 원전을 건설하는 데 300억달러 이상의 자금을 투입, 30년 이상 걸린 사실을 감안하면 비용 부담이 작지만 자금 조달 비용과 원자재 가격 상승에 예산이 두 배 가까이 뛰자 뉴스케일 파워는 프로젝트를 중단하기로 했다.

주요 외신에 다르면 업체는 유일하게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소형모듈원전(SMR) 라이선스를 확보한 기업이다.

미국 에너지부 산하의 NRC는 2023년 1월 뉴스케일 파워의 VOYGR 소형모율원전(SMR)을 승인했고, 라이선스는 같은 해 2월부터 발효됐다.

2007년 미국 오리건 주에서 처음 간판을 올린 업체는 오리건 주립대학 및 아이다호 국립연구소와 공동으로 2000년부터 원자로 연구에 뛰어들었고, 20여년에 걸쳐 소형모듈원전(SMR) 기술 개발과 설계 등을 포함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지난 2014년 업체는 미국의 사상 첫 소형모듈원전(SMR)을 아이다호 국립연구소에 건설한다는 계획을 밝혔고, 수 년간 이를 추진했지만 2023년 프로젝트가 중단됐고, 2022년에는 대형 광산업체 KGHM과 손잡고 폴란드에 2029년까지 소형모듈원전(SMR)을 건설하는 내용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업체의 주가는 2024년 초 이후 507% 랠리했고, 10월16일(현지시각) 장중 19.41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 기록을 세웠다.

연초에만 해도 1달러 선에서 거래, 소위 '페니 주식'이었던 뉴스케일 파워가 수직 상승한 데는 빅테크의 소형모듈원전(SMR) 투자가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숏 포지션이 청산된 데 따른 상승 모멘텀도 최고치 랠리에 힘을 실었다.

업체의 매출액은 2021년 286만달러에서 2023년 2281만달러로 뛰었지만 2024년 2분기 매출액은 약 97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3% 급감했다.

2023년 5836만달러의 적자를 낸 업체는 2024년 2분기에도 2762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소형모듈원전(SMR)의 대형 투자가 속속 보도되고 있지만 흑자 전환을 이루는 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미국 온라인 투자 매체 모틀리 풀은 소형모듈원전(SMR)이 추세적인 성장을 이룬다 하더라도 업계 경쟁이 뜨겁고, 뉴스케일 파워가 승자가 될 것으로 장담할 수는 없다고 강조한다. 아울러 당분간 주가 변동성이 클 수 있다는 지적이다.

오클로의 원자로 [사진=업체 제공]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스타트업 오클로(OKLO)도 상승 날개를 달았다. 2013년 설립한 업체는 샘 알트만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투자한 소형모듈원전(SMR) 업체다.

업체의 주가는 10월16일 22% 폭등했다. 구글에 이어 아마존의 소형모듈원전(SMR) 투자 소식이 전해진 데다 미국 에너지부가 업체의 원자력 발전소 계획을 승인했다는 보도가 직접적인 호재로 작용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오클로는 원자력 발전을 건설하기 위한 핵심 수순에 해당하는 오로라 퓨얼 패브리케이션 퍼실리티(Aurora Fuel Fabrication Facility) 개발 방안을 마련했고, 에너지부가 설비의 개념적 안전 설계 보고서(CSDR, conceptual safety design report)를 승인했다.

업계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부의 원전 승인 절차는 안전 설계 전략의 승인을 시작으로 CSDR 승인, 착공 전 예비 문서화된 안전 분석, 마지막으로 운영 개시 전 문서화된 안전 분석 등 네 단계로 이뤄진다.

오클로는 안전 설계 전략 승인을 2024년 1월 통과했고, 이어 이번에 CSDR에 대한 승인을 받은 셈이다.

최종 승인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월가는 일단 프로젝트가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되는 데다 절반의 승인 과정을 통과한 데 의미를 두는 모습이다.

오클로는 해당 연료 시설을 2027년 상용화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고순도 저농축 우라늄(HALEU)와 사용 후 핵연료를 모두 쓸 수 있는 연료 시설은 아이다호 국립연구소 내부에 건설, 에너지부의 구 원자로에서 회수된 핵연료를 재처리해 활용할 예정이다.

오클로는 알트만 이외에 월가의 성장주 투자 아이콘으로 통하는 캐시 우드 ARK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대표도 '입질'하는 종목이다.

주요 외신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ARK는 7월 중순 이후 오클로에 200만달러 이상 투자했다.

한편 업체는 2024년 상반기 2510만달러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고, 연간 4000만~5000만달러의 영업 손실을 낼 전망이다.

 

shhw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