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조례 입법예고
[남양주=뉴스핌] 한종화 기자 =남양주시가 남양주보건소와 풍양보건소에 이어 동부지역(화도읍,수동면,호평동,평내동) 보건행정 수요를 담당할 제3보건소 추가 설치에 나섰다.
남양주시 청사 전경[사진=남양주시] 2024.10.21 hanjh6026@newspim.com |
시는 21일 동부지역 보건의료 서비스 확대를 위해 동부보건소 설치를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현재 화도읍에 보건지소급인 동부보건센터를 설치해 화도읍과 수동면, 호평동, 평내동 주민들에게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기고 있다
시는 오는 28일까지 동부보건소 신설 내용 등을 담은 행정기구 설치조례와 시행규칙 일부개정 조례안, 지방공무원 정원조례와 규칙 일부 개정 조례안 등 관련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입법예고에 따른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마칠 방침이다.
이어 시의회 심의의결, 행정기구 개편 등 등 제반 행정 절차를 마무리 짖는 등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동부보건센터를 보건소로 격상시키는 방안 등을 구상중이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의 건강권을 강화하면서도 효율적인 보건 업무 체계를 갖추기 위해 동부보건소 신설을 결정했다"라며 "향후 백봉지구에 조성할 혁신형 공공의료원과 함께 화도·수동·호평·평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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