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과학기술

속보

더보기

한국인공지능협회, 미국·호주 등 17개국과 AI 기업 글로벌 진출 교두보 확보

기사입력 : 2024년10월21일 14:38

최종수정 : 2024년10월21일 14:38

미국·호주와 협력 통해 시장 다각화
50개 이상 국내 혁신 기업 참가 예정
17개국 파트너십 기반 네트워크 확장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국인공지능협회는 국내 인공지능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오는 22일 미국 페어팩스 카운티 진출 성공 IT 전략 세미나를, 다음달 6일 호주 무역투자대표부와 호주 진출을 주제로 한 웨비나를 각각 개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이 두 행사는 협회가 17개국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내 AI 기업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22일 오후 2시 서울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리는 '미국 진출 성공 IT 전략' 세미나에서는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과 구글 클라우드, 넷킬러, 삼일회계법인 등 글로벌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국 진출을 준비 중인 국내 AI 기업을 대상으로 IT 전략과 업무 혁신 솔루션이 소개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국 정부의 보안 모델,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 등 최신 기술 동향과 미국 IPO 관련 법률 지원 서비스도 함께 소개된다.

한국인공지능협회는 국내 인공지능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22일과 다음달 6일 각각 미국 페어팩스 카운티 진출 성공 IT 전략 세미나와 호주 무역투자대표부와 호주 진출을 주제로 한 웨비나를 진행한다. [자료=한국인공지능협회] 2024.10.21 biggerthanseoul@newspim.com

협회는 다음달 6일 주한 호주 무역투자대표부와 공동으로 한국과 호주의 AI 산업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웨비나를 연다. 이 웨비나에서는 호주 산업과학자원부와 호주 국립 AI 센터가 참여해 호주의 글로벌 과학기술 펀드와 AI 산업 정책을 소개하며, 한국과 호주의 AI 기업들이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김현철 한국인공지능협회장은 "이번 세미나와 웨비나는 국내 AI 기업들의 글로벌 마켓 엔트리 전략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협회는 8년간 활동하며 구축한 17개국과의 글로벌 파트너 협력 체계를 통해 회원사들의 시장 다각화와 기술 협력을 위한 크로스보더 이니셔티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각각 50개 이상의 국내 혁신 기술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온라인 접수를 통해 21일과 다음달 5일까지 각각 진행된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일부터 전공의 추가 모집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보건복지부가 오는 20일부터 전공의 추가 모집을 허용한다. 복지부는 19일 '전공의 추가 모집 안내 공지'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복지부는 "대한의학회, 대한수련병원협의회, 대한병원협회 등 수련 현장 건의에 따라 5월 중 전공의 추가 모집을 허용할 계획"이라며 "이번 모집은 오는 20일부터 5월 말까지 모집병원별 자율적으로 진행한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3.18 mironj19@newspim.com 사직전공의의 지원 자격은 지난 1월 10일 '사직 전공의 복귀 지원 대책'에서 발표한 수련 특례를 동일하게 적용한다. 이번 모집 합격자는 오는 6월 1일부터 수련이 개시된다. 수련 연도는 다음 해 5월 31일까지 적용된다. 한편 사직전공의들은 복귀를 전제로 필수의료패키지 재논의,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입대한 사직자의 제대 후 TO(정원) 보장을 요구했다. 복지부는 언급된 조건을 대부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필수의료패키지 재논의에 대해서는 기존 발표한 의료개혁 과제 중 구체화가 필요한 과제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예산에 반영된 과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확정된 과제는 차질없이 이행하겠다는 입장이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의 경우는 오는 6월 1일부터 수련이 개시되면 인정된다. 사직전공의가 이번 모집에 합격해 수련을 개시할 경우 내년 2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3월 복귀자와 마찬가지로 수련 기간 단축은 없다. 군입대 전공의를 포함한 복귀 전공의 TO 보장도 수용됐다. 복지부는 이번 모집에 합격하는 사직전공의 TO를 보장한다고 밝혔다. 원 소속 병원·과목·연차의 TO가 기존 승급자 등으로 이미 채워진 경우도 사직자가 복귀하면 정원을 추가 인정한다. 다만, 이미 군입대한 전공의가 제대한 후 수련병원으로 복귀하는 문제는 향후 의료 인력, 병력 자원 수급 상황, 기존 복귀자와 형평성 등을 고려해 검토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추가 모집에 대한 정부 입장이 변경된 이유에 대해 복지부는 "대한수련병원협의회, 대한병원협회 등 6개 단체가 전문의 수급 차질을 막고 의료공백 상황을 해결할 수 있도록 사직전공의의 수련 복귀를 위한 추가 모집을 열어줄 것을 건의했다"며 "전공의 복귀 의사를 확인하기 위해 의료계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여러 조사에서도 상당수 복귀 의사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복지부는 "고심 끝에 수련 현장 건의를 받아들여 5월 중 수련 재개를 원하는 전공의는 개인의 선택에 따라 수련에 복귀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밖에 구체적 모집 절차, 지원 자격 등은 병원협회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9 16:03
사진
시흥 연쇄 흉기 피습 4명 사상 [시흥=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시흥시 정왕동 일대에서 하루 사이 4건의 흉기 피습 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동일 인물에 의한 연쇄 범행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경찰 등에 따르면 19일 오전 9시 30분께 정왕동 한 편의점에서 60대 여성 점주 A씨가 50대 중국 국적의 남성 B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목과 복부에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같은 날 오후 1시 30분쯤 편의점 인근 체육공원 주차장에서 70대 남성 C씨가 흉기에 복부를 찔리는 또 다른 사건이 발생했다. C씨 역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치료 중이다. 또 편의점 근처의 한 원룸 건물 내에서는 남성 2명이 각각 다른 층에서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 이들은 모두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4건의 사건 발생 장소가 지리적으로 가깝고, 짧은 시간 내 발생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범행 수법에도 유사점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일단 1인의 연쇄 범행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하고 분석에 착수했으며,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용의자의 신원 및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간 시간 간격과 위치 등을 감안할 때 동일범 소행일 가능성이 있다"며 "신속한 검거를 위해 모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해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seraro@newspim.com 2025-05-19 16:1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