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충북

속보

더보기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협의회 출범..."국가 중심지로 우뚝"

기사입력 : 2024년10월24일 15:56

최종수정 : 2024년10월24일 15:56

청남대서 첫 회의...8개 시·도지사 등 참석
중부내륙 공동 발전 위한 첫 걸음 시작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협의회' 출범식과 첫 회의가 24일 청남대 대통령 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한 8개 시도지사와 의장, 지방연구원 원장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회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충북도] 2024.10.24 baek3413@newspim.com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도 참석해 협의회 출범을 축하하며 중부내륙지역의 국가균형발전 기여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협의회는 중부내륙특별법 시행에 따라 중부내륙연계지역의 정책 개발과 공동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은 총 31명으로 공동위원장인 8개 시·도지사, 시·도의회 의장, 지방연구원장과 공동위원장이 각각 1명씩 위촉한 민간위원으로 구성했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초대 의장을 맡았다.

회의에서는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추진사항과 발전 종합계획 수립 현황에 대해 중점 논의가 이뤄졌다.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협의회 출범식.[사진 = 충북도] 2024.10.24 baek3413@newspim.com

참석자들은 현 중부내륙특별법에서 제외되어 있는 각종 특례, 재정 지원 등의 보완을 위해 추진 중인 특별법 개정에 속도를 내기 위해 국회·정부에 제출할 공동건의문을 채택해 국회 및 중앙부처에 제출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각종 국가개발 정책에서 소외받아 온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이 국가의 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해 이제 막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내실 있는 발전 종합계획 수립, 조속한 특별법 개정 등을 추진하는데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이후 퍼즐퍼포먼스를 통해 중부내륙시대의 개막과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간 연계협력을 통한 새로운 도약의 시작을 알렸다. 

baek3413@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