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KT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AI 활용을 위해 'KT Responsible AI 리포트'를 발표하고 'Responsible AI 자문 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리포트는 AI 윤리와 신뢰성을 위한 KT의 노력을 담고 있으며, 거버넌스, 윤리원칙, 프로세스를 규정한 'Responsible AI 프레임워크'를 소개한다.

핵심 원칙으로는 책임성, 지속가능성, 투명성, 신뢰성, 포용성을 포함한 'ASTRI'가 있다. KT는 해당 리포트를 자사 홈페이지에서 공개하며 바람직한 AI 생태계 조성을 기대했다.
자문 위원회는 KT 임원과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한국적 문화와 가치를 반영한 AI 솔루션 개발을 위해 프레임워크를 고도화한다. 위원회는 AI 모델을 검증하고 국내외 규제를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KT는 캐나다 벡터 연구소,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협력하며 AI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4월 'Responsible AI Center'를 설립해 다양한 AI 윤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순민 KT Responsible AI Center 센터장은 "RAIC는 KT의 AI를 모두가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 수립, 프로세스 구축,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며 "이번 Responsible AI 리포트 발간으로 안전한 AI를 위한 국내외 이해관계자들과 협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