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문 'A+'...장애인 게임 문화 향유권 증진 호평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게임즈가 한국ESG기준원(KCGS) 주관 2024년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평가에서 환경과 지배구조 부문 A등급, 사회 부문 A+등급을 받아 게임 업계 최고 수준의 지속 가능 경영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사회 부문에서는 국내 최초로 장애인 게임 보조 기기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게임 연계 기부 이벤트를 통한 차별화된 사회 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최상위 등급을 획득했다.
카카오게임즈 로고. [사진=카카오게임즈] |
환경 분야에서는 탄소중립 등 중·장기 목표 수립과 국제 표준 환경 경영 시스템 인증 취득이,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준법과 신뢰위원회' 운영을 통한 내부 통제 강화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카카오게임즈는 또한 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체의 CBPR 인증을 취득해 이용자 개인정보 보호 체계도 강화했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지속 가능 경영이 기업 가치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의 핵심"이라며 "게임 사업과 함께 ESG 영역 성장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