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코인 시황] 비트코인 4개월만에 7만달러 돌파...신고가 향해 질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옵션 시장,11월 말까지 8만 달러 베팅 확대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비트코인 가격이 4개월 만에 처음으로 7만 달러를 돌파하며 신고점 경신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29일 오전 8시 14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72% 상승한 7만 26.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2.25% 오른 2573.38달러를 지나고 있다.

10월 29일 오전 기준 비트코인 가격 1년 추이 [사진=코인데스크 차트] 2024.10.29 kwonjiun@newspim.com

주요국 금리 인하 사이클과 맞물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의 대규모 자금 유입 재개와 다음 주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 고조 등 호재들이 쏟아지며 가격을 밀어 올리고 있다.

투자자들이 이번 주 빅테크 기업 실적 및 경제 지표를 기다리면서도 간밤 뉴욕 증시 3대지수를 밀어 올리는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진 점도 긍정적이다.

코인데스크는 지난 7개월 동안 비트코인 가격이 횡보 내지 하락하며 강세론자들에 다소 어려운 시기였으나 이제는 다시 역대 최고가인 7만 3700달러 수준에 도전할 준비가 된 모습이라고 전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는 비트코인 현물 ETF 누적 순유입액이 220억 달러를 넘어섰다면서, 이는 강력한 시장 수요를 증명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한 주 동안에만 10억 달러 가까이 순유입 돼 지난 6개월 중 가장 많은 금액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는 오는 11월 5일 미국 대통령 선거가 비트코인에 촉매제가 될 수 있다면서, 가격이 역대 최고치인 7만 3666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미 대선에서 트럼프 당선 가능성에 베팅하는 '트럼프 트레이드' 인기가 더해지고 있으며, 4분기에 암호화폐 가격이 상승 지지를 받는다는 계절적 요인과 급증한 비트코인 옵션 거래 등이 신고점 경신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는 설명이다.

KITCO 뉴스는 옵션 트레이더들이 오는 11월 말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8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란 베팅을 늘리는 중이라고 전했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