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종합] AMD, 4Q 매출 가이던스 실망에 시간 외서 7% 반락

기사입력 : 2024년10월30일 06:05

최종수정 : 2024년10월30일 06:0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반도체 기업 AMD가 기대 이하의 4분기 매출 전망을 공개하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7% 넘게 반락 중이다.

29일(현지시간) AMD는 4분기 매출이 72억~78억 달러일 것으로 내다봤다. 가이던스 중간값이 75억 달러로 앞서 LSEG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75억 4000만 달러에 못 미쳤다. 예상대로라면 4분기 AMD 매출은 전년 대비 22% 감소하는 것이다.

이번 3분기 매출은 68억 2000만 달러로 전문가 예상치 67억 1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또 3분기 주당 조정순이익은 92센트로 팩트셋이 집계한 전망치에 부합했다.

AMD의 3분기 순이익은 7억 7100만 달러, 주당 47센트로 1년 전의 2억 9900만 달러, 주당 18센트에서 대폭 확대됐다.

AI 서버 반도체를 포함한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35억 달러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는데, AMD는 AI용 Instinct 브랜드 GPU 매출이 강력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 예상치 34억 6000만 달러도 소폭 상회한 결과다.

AMD에서 두 번째로 큰 클라이언트 사업부 매출은 19억 달러 이상으로 1년 전의 14억 5000만 달러보다 늘었고, 월가 전망치 17억 1000만 달러도 상회했다. 다만 게이밍 부문 매출은 4억 6200만 달러로 1년 전 15억 달러 대비 69% 급감했다.

이 기간 AMD의 매출 총이익률은 54%로 늘었다.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는 "앞으로 컴퓨팅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우리의 데이터 센터, 클라이언트, 임베디드 사업부 전반에서 강력한 성장 기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날 정규장서 3.96% 오른 166.25달러로 거래를 마친 AMD 주가는 실망스러운 가이던스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7% 넘게 반락해 153달러선을 기록 중이다.

AMD의 리사 수 최고경영자(CEO) [사진=블룸버그통신]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