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130개국 349개 목적지로 전 세계 가장 많은 국가에 취항하고 있는 터키항공의 비즈니스 클래스가 승객들의 프리미엄한 비행 경험을 위한 편안한 좌석과 공간, 만족스러운 식사, 그리고 수준 높은 기내 서비스 등 세 가지 요소를 모두 갖추며 안락하고 편안한 여행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고 있다.
터키항공 비즈니스 클래스의 각 좌석에는 회전 가능한 테이블, 독서등, 개별 전원 콘센트가 갖춰져 있어 기내에서도 업무와 독서가 자유롭다. 또한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이 제공되는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최상의 조건에서 최신 영화와 음악 감상을 보장해 장거리 비행의 피로감을 잊게 해 준다.
특히 193cm까지 완전히 눕혀지는 풀 플랫(Full-flat) 좌석은 터키항공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점으로 내 집 같은 휴식과 편안함을 제공하며, 승무원이 직접 침구를 세팅해주는 세심한 서비스 덕분에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안대, 귀마개, 립밤, 양말, 슬리퍼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된 어매니티 키트는 여행의 편의를 극대화한다.
터키항공은 지난 6월 장거리 항공편의 비즈니스석 침구 세트를 새롭게 단장했다. 튀르키예의 환대 문화를 고스란히 담은 우아한 디자인과 편안함이 어우러진 새로운 침구는 실크처럼 가볍고 벨벳 스웨이드 패브릭 표면에 밝은 색으로 장식된 터키항공을 상징하는 플로우(Flow) 패턴이 새겨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새틴 소재와 플로우 패턴이 장식된 베개까지 더해져 한층 더 산뜻한 기내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터키항공의 기내식은 이미 많은 여행객들 사이에서 '하늘 위의 파인다이닝'으로 정평이 나 있다. 비즈니스 클래스에는 플라잉 셰프(Flying Chef)가 배치돼 승객들의 식사를 준비하고 서빙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시즌에 따라 변경되는 기내식 메뉴는 모두 셰프가 직접 엄선한 제철 재료로 준비되며, 최신 영양 트렌드에 따라 단백질과 탄수화물 등 다양한 영양소를 고루 갖춘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터키항공은 승객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이스탄불 노선에는 한국어 지원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한국어에 능통한 승무원이 상시 탑승해 승객들이 소통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돕는다. 그 밖에도 현재 비즈니스 클래스 전 노선에서 제공하고 있는 무료 와이파이를 오는 2025년 말부터 2년 이내에 모든 좌석의 승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터키항공의 비즈니스 클래스 환승객들은 이스탄불 공항의 비즈니스 전용 라운지에서 한층 더 풍성하고 편안한 대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비즈니스 전용 라운지에는 샤워실, 스위트룸, 도서관 등 세심하게 디자인된 휴식공간을 비롯해 회의실 등 업무공간도 마련돼 있으며, 터키 음식과 각국의 고급 요리도 뷔페식으로 함께 준비돼 있다.
터키항공은 세계 최대 운항 네트워크를 보유한 항공사로서 고품격 고객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앞으로도 세계 각국의 승객들에게 터키항공만의 독보적인 서비스와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터키항공은 현재 인천국제공항과 이스탄불 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을 주 11회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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