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콘진원, 유럽 권역 해외비즈니스센터 6개 개소 추진

기사입력 : 2024년10월30일 14:09

최종수정 : 2024년10월30일 14:0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은 K콘텐츠의 유럽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2024년 말까지 6개 신규 해외비즈니스센터 개소를 추진한다.

콘진원은 영국(런던), 독일(프랑크푸르트), 이탈리아(밀라노) 비즈니스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스페인(마드리드), 스웨덴(스톡홀름), 튀르키예(이스탄불)에도 신규 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기존 프랑스 비즈니스센터를 포함하면, 유럽 권역에 모두 7개의 K콘텐츠 수출 거점이 본격 활동하게 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지난 23일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개최된 영국 비즈니스센터 개소식에서 박정연 센터장이 사업 추진전략을 발표하며 영국 시장 진출에 대한 포부를 밝히고 있다. [사진=콘진원] 2024.10.30 alice09@newspim.com

영국 비즈니스센터 개소식은 신기술 융합 콘텐츠 전시 '더 어울림 in 런던'과 연계해 지난 23일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열렸다. 김시운 주영국 대한민국 공사, 주영한국문화원 선승혜 문화원장 등이 축사에 나서 한-영 간 문화 교류 및 비즈니스 확대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4대 디지털 기술 중 하나로 XR을 지정한 영국 정부의 기조에 발맞춰 신기술 융합 전시와 연계해 진행한 만큼, 박정연 영국 비즈니스센터장은 신기술 융합 콘텐츠를 중점으로 사업 추진전략을 발표하며 국내 콘텐츠 기업의 영국 시장 진출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내년 6월 첫 개최를 앞둔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런던(SXSW London)의 총괄 프로그램 디렉터 케이티 아낸더(Katy Arnander)도 이번 개소식에 참석했다. 그는 "영국 현지에서 콘진원과 협업할 수 있는 길이 열려 굉장히 고무적이며,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런던에서도 다양한 한국 콘텐츠를 소개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독일 비즈니스센터는 프랑크푸르트에서 문을 열었다. 콘진원은 지난 10월 17일, 세계 최대 도서 박람회인 '2024 독일 프랑크푸르트 북페어'와 연계해 개소식을 개최했다. 주프랑크푸르트 고경석 총영사, 양상근 주독일한국문화원장,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김현철 유럽본부장 등 60여 명의 정부, 현지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독일의 만화 시장은 세계 4위이자, 유럽 최대 규모로 꼽힌다. 독일 센터는 웹툰 장르의 한-독 콘텐츠 기업 간 비즈매칭, 현지 마켓 참가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국산 콘텐츠 수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이번 개소식과 함께 'K웹툰의 이해' 세미나를 개최해, ▲서울대 홍진호 교수 ▲델리툰 정재환 팀장 ▲쇼툰 양대현 대표가 나서 한국 웹툰산업의 현황과 해외진출 사례를 소개했다.

다수의 한국 교민이 거주 중인 프랑크푸르트 인근 오버우어젤(Oberursel) 시의 안트예 룽게(Antje Runge) 시장도 개소식에 참석해 "한국콘텐츠진흥원 독일 비즈니스센터의 성공적인 개소를 축하하고, 한-독 간 문화교류를 넘어 콘텐츠 기업 간 실질적인 경제 협력으로 이어질 것을 확신한다"라고 덧붙였다.

이탈리아 비즈니스센터는 10월 28일 피렌체에서 세계적인 남성복 박람회 '삐띠 워모'의 주최사 '삐띠 이마지네(Pitti Imagine)'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올해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과 한국-이탈리아 상호교류의 해를 맞이한 만큼, 현지에서도 한국 콘텐츠와의 접점을 만드는데 큰 관심을 보였다.

삐띠 이마지네의 라파엘로 나폴레오네(Raffaello Napoleone) 사장은 "한국은 패션을 포함한 콘텐츠 강국으로, 다양한 장르와 융합한 새로운 개념의 한국 패션 콘텐츠는 이탈리아에서도 주목받을 것"이라며 향후 협업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이탈리아 비즈니스센터는 지난 25일,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K코믹스 월드투어' 전시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이탈리아 국영방송 RAI 등 10여개 현지 언론이 참석해 웹툰 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현지에 소개해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싶다는 협업 의사를 전했다.

콘진원은 현재 22개국 25개소 해외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5개 센터를 신규 개소할 예정이다. 해외비즈니스센터는 ▲국산 콘텐츠 홍보마케팅 지원 ▲한국 콘텐츠기업의 현지진출 지원 ▲바이어 발굴 등 현지 콘텐츠산업 네트워크 구축 ▲현지 시장 최신 동향 제공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K콘텐츠의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유럽 지역에 해외비즈니스센터를 7개로 대폭 확대한 것은 그만큼 유럽 시장이 K콘텐츠 수출에 중요하다는 의미"라며 "새로 문을 연 해외비즈니스센터가 콘텐츠 신흥시장 개척과 연관산업의 동반수출 확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alice0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