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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가 바라본 K-푸드 미래는?…내달 20일 코엑스서 식품산업 전망

기사입력 : 2024년10월30일 16:02

최종수정 : 2024년10월30일 16:02

aT, 12월 20~21일 코엑스서 '2025 식품외식산업전망' 개최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오는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2025 식품외식산업전망'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혁신의 미래, 상생의 미래, 긍정의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식문화 변화, 세대 변화, 코로나와 엔데믹 등을 모두 겪으며 급변하는 환경에 직면한 식품외식업계에 다가올 전망을 제시하고, 실무적으로 도움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국내에서 최초 공개하는 글로벌트렌드 조사기업 민텔과 써카나의 '2025 식품외식산업 트렌드와 전망' 발표를 시작으로 문정훈 서울대 교수가 ▲한국인의 일상식 ▲간편식 시장의 새로운 기회 ▲편의점 신선 간편식 ▲식품기업 ESG 등 7가지 키워드로 내년 식품 트렌드를 발표한다.

또 바이브컴퍼니 생활변화관측소 박현영 소장, GS리테일 김대종 매니저, 부루구루 박상재 대표이사, 컬리 서귀생 MD본부장이 업계에서 가장 주목하는 세대 간 식문화 변화, 이커머스 경쟁력, 대용량·펀슈머 트렌드, 혁신 신제품 성공전략, 스타트업과 동반 성장 스토리 등을 살펴본다.

특히 장안의 화제인 '흑백요리사' 출연진과 함께 '셰프들이 말하는 K푸드의 미래' 담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새로운 돌파구를 고민하는 외식업계 종사자를 위해서는 대전 유명 빵집 성심당 박삼화 상무, 서울 용리단길 요리사 남준영 셰프, 글로벌 프랜차이즈 고피자의 임재원 대표의 강연이 이어진다.

이 밖에도 일도씨패밀리 김일도 대표, 뱅뱅막국수 황승준 대표이사 등 식품외식업계를 대표하는 유명연사들의 다채로운 강연이 준비돼 있다.

사전참가자 접수는 내달 13일까지 aT가 운영하는 FIS식품산업통계정보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전망행사는 aT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송출될 예정이며 참가자들을 위해 댓글 이벤트 등 다양한 경품행사가 진행된다.

2025 식품외식산업전망 포스터 [자료=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24.10.30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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