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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Invest KOREA Summit 2024' 참가

기사입력 : 2024년11월06일 18:19

최종수정 : 2024년11월06일 18:19

[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 경기 하남시가 국내 최대 투자유치 박람회인 'Invest KOREA Summit 2024'에 참가해 기업 투자유치 활동에 나선다.

하남시, 'Invest KOREA Summit 2024' 참가[사진=하남시]

이 박람회는 6~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에서 열린다.

6일 하남시에 따르면 올해 19회차를 맞이한 'Invest KOREA Summit'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대표적인 국가 투자유치 IR 행사다.

반도체·바이오·우주항공·AI 등 다양한 산업군이 참여하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 각국의 투자자, 정부 고위 인사, 지자체 및 국내 기업 등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가 참여하는 만큼 투자유치를 위한 네트워킹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남시와 하남도시공사는 Ai·Bio·Culture(A-B-C 모델)을 앞세워 하남시만의 투자 이점인 최고의 교통망과 생활인프라, 투자 인센티브를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캠프콜번, K-스타월드 등 도시개발사업을 적극 세일즈 한다.

교산신도시 등 도시개발 사업별로 맞춤형 투자상담도 진행한다.

또한 기업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하남시 투자유치단'도 박람회에 동참한다.

앞서 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해 8월 '하남시 기업 투자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기업유치센터를 신설하는 등 기업이 성공할 수 있는 행·재정적 지원 기반을 구축했다.

이를 토대로 중견기업 서희건설과 PXG의 골프용품 생산·판매사인 카네·로저나인 R&D센터, BC카드 R&D센터, 롯데의료재단 보바스병원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하남시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겠다"며 "이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투자유치에 나서 고품격 자족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yhk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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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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