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결의안 가결...찬성 30명·기권 11명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의회가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하야 및 탄핵을 촉구하는 긴급 결의안을 채택했다. 제434 임시회 제1차 본회의.[사진=제주도의회] 2024.12.10 mmspress@newspim.com 제주도의회는 제434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송영훈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대표발의한 '윤석열 대통령 즉각 하야 및 탄핵 촉구 긴급 결의안'을 재석의원 41명 중 찬성 30명, 기권 11명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 12명 중 11명이 기권했으며, 국민의힘 소속 1명과 교육의원 2명은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다. 결의안 내용에는 12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가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한다는 점이 담겼다. 결의안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반헌법적 행위로 국민을 공포에 몰아넣었으며, 이는 명백한 위헌적 행위로 간주된다. 제주도의회는 이런 상황을 심각하게 판단하고 즉각 하야를 요구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국회 탄핵소추안의 재추진을 강력히 지지하기로 했다. 또한,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들의 탄핵 저지 행위를 규탄하며 향후 재발 시 응분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하게 밝혔다. 민주당 등 야당에도 대통령을 즉각 탄핵하여 헌법 질서를 회복할 것을 촉구했다. 제주도의회는 계엄령 선포에 동의한 국무위원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처벌도 요구했으며, 제주 4.3 사건의 왜곡 및 폄훼 시도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상봉 의장은 "우리 손으로 쌓아 올린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짓밟는 비상계엄은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내란 행위다"며 "질서있는 퇴진은 헌법 절차에 따른 탄핵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국민들이 원하는 것도 탄핵뿐이다. 우리 힘으로 민주주의를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mmspress@newspim.com 24-12-10 22:25
제주행동 "탄핵거부 국민의힘 소속 제주도의원 즉각 탈당하라"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윤석열정권퇴진・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이하 제주행동)은 10일 오전 제주도의회 앞에서 탄핵거부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에 대한 탈당 및 제명과 내란범의 제주명예도민증 취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윤석열정권퇴진・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은 10일 오전 제주도의회 앞에서 탄핵거부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에 대한 탈당 및 제명과 내란범의 제주명예도민증 취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2024.12.10 mmspress@newspim.com 제주행동은 탄핵소추안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을 위헌정당이라고 규정하면서 "탄핵거부 위헌정당인 국민의힘 소속 제주도의원은 즉시 탈당해야 한다. 또 제주도의회는 탈당을 거부하는 국민의힘 도의원을 제명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제주행동은 비상계엄을 옹호한 김승욱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에 대해 "내란계엄 옹호자는 정치인 자격이 없다. 제주를 떠나라"고 힐난했다. 지난 9일 김승옥 의원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계엄령은 대통령의 권한이며, 대통령의 절박한 심정을 이해한다며 계엄을 과도하게 흥분할 일이 아니라"라는 취지로 말해 비상계엄에 반대하는 시민단체의 거센 비판을 촉발했다. 나아가 제주행동은 제주에서 1948년 11월 불법 비상계엄으로 인해 3만여 명의 도민이 희생당한 역사를 언급하며, "내란군 방첩사의 계엄문건은 4 3을 '제주폭동'으로 규정해, 76년 전 제노사이드(집단학살)를 떠올리게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민들은 내란법을 위반한 탄핵거부 국회의원과 내란범이 명예도민이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제주도지사는 한덕수, 이상민 등 내란범과 탄핵을 거부한 국민의힘 국회의원 추경호, 나경원, 조경태, 김도읍, 김상훈, 주호영, 송언석, 박형수, 정점식에게 수여된 제주명예도민증을 취소할 것"을 촉구했다. mmspress@newspim.com 24-12-10 20:54
전국 광역단체장 12월10일 일정 ▲김진태 강원도지사 - 농업농촌진흥사업 성과공유회(10:30 농업기술원) - 강원 자원봉사자대회(14:00 평창국민체육센터) - 겨울철 제설대비 현장 점검(16:00 면온 제설기지) - 주한 유럽연합대사 초청 간담(19:00 홍천 대명비발디파크) 김영환 충북지사. [사진=충북도]2024.12.09 baek3413@newspim.com ▲김영환 충북지사 - 오송CEO 포럼(10:00 오송C V센터) - 대설 피해 농가 현장점검 (11:25 진천군) - 무역의날 충북 기념식(14:45 그랜드플라자) - 자치경찰 업무용차량 전달식(16:30 충북농업기술원) - 충북의용소방대 성과보고회(17:30 S컨벤션) ▲김관영 전북지사 - 백년포럼 (08:00 대회의실) - 결핵퇴치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 (10:30 회의실) - 올림픽TF팀 현판식 (11:30 도청 2층) - 전북중소벤처창업기업인의 날 (16:30 더메이호텔) ▲이철우 경북도지사 - 화공 굿모닝 특강(310회) ; 첨단재생의료기술 동향과 산업활성화를 위한 방안(07:20 다목적홀) - 실.국.원장 간부회의(10:00 원융실) -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15:30 접견실) ▲강기정 광주시장 - 보해양조 기부물품 전달식(10:00 비즈니스룸) - 50+문화감성페스티벌(14:00 김대중컨벤션센터) -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조형물 점등(17:45 잔디광장) - 한강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축하행사(20:00 시민홀 ▲김영록 전남지사 - 실국 정책회의(09:00 서재필실) - 제261차 시 도 대표회의(11:00 신안 라마다호텔) - 2024 전남 무역의 날 행사 개회식(14:30 호텔 현대 바이라한) - 2024년 변화를 선도하는 경제마당(16:30 스카이웨딩컨벤션) ▲이장우 대전시장 - 2024년 제19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10:00 대강당) - 대전투자금융(주) 출범식(14:00 호텔ICC) - 대덕구 안산도서관 재개관식(15:25 안산도서관) - 2024년 4분기 연기협 정기 간담회(18:30 오노마호텔) ▲최민호 세종시장 - 간부회의(09:00 집현실) - 2024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14:00 여민실) - 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사업실적 평가대회(16:00 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김태흠 충남지사 - 외부 일정 없음 ▲박형준 부산시장 - 세계인권선언 76주년 기념 인권의 날 기념식(10:00 시청 1층 대강당) - 언론 인터뷰-CBS(10:40 집무실) - 업무협약-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비타민 플러스 자금지원(11:00 국제의전실) ▲박완수 경남지사 - 2024년 12월 출입기자 간담회(10:30 도정회의실) - 2024년 경상남도 자원봉사자 대회(14:00 신관대강당) ▲김두겸 울산시장 - 온기나눔 캠페인 울산 추진본부 출범식(15:00 2층 대강당) - 울산광역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18:00 시티컨벤션) ▲오영훈 제주도지사 - 2025 도정 정책 구상(09:10, 도청 삼다홀) - 삼성사 건시대제(10:30, 삼성혈 혈단) - 제434회 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14:00, 도의회 본회의장) ▲홍준표 대구시장 - 공식 일정 없음 ▲유정복 인천시장 - 인천교통공사 노사화합 기념식 (13:00) ▲김동연 경기도지사 - 중앙일보S, 반도체 클러스터 포럼(09:00 서울) - 2024 경기도체육상 시상식(15:00 다산홀) [전국종합=뉴스핌] 24-12-10 07:09
제주도, 항공우주산업 인재 양성 추진…한림공고와 협력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가 한림공업고등학교와 협력해 항공우주산업 인재 양성에 나선다. 제주도청. 2024.12.09 mmspress@newspim.com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9일 학교를 방문해 재학생들에게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제주의 비전을 전달했다. 오 지사는 이날 오후 '청소년들과 함께 그려보는 제주의 내일'을 주제로 한림공고 소강당에서 2학년 학생 100여 명을 위한 특별 강연을 했으며, 이 강연은 한림공고의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에 따른 요청으로 마련됐다. 그는 "제주의 내일을 열어갈 신산업으로 우주산업이 가시적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제주를 항공우주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제주도는 하원 테크노캠퍼스를 민간 우주산업의 주요 거점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그는 "민간 우주산업의 성장을 위해 인재양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한림공고의 특성화고 선정으로 제주는 우주산업 인재 양성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주도의 혁신 비전은 우주산업에 그치지 않고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 도입, 2035 탄소중립 달성,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오 지사는 "항공우주산업의 무한한 가능성과 비전을 발견하고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학생들이 더 많은 경험을 하고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특강 후에는 협약형 특성화고 현판 제막식도 진행됐다. 이번 제막식은 교육부가 주최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비전선포식'에서 수여받은 현판을 게시하며, 협력기관들이 항공우주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오영훈 도지사 외에도 김광수 도교육감, 이상봉 도의회 의장, 강창익 교장, 한화시스템 김정호 우주사업부 전무, 현경학 총동문회장, 정재훈 학교운영위원장이 참석해 한림공고의 새로운 도약을 지원했다. 오 지사는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한림공고를 대한민국의 대표 항공우주 인재 양성기관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림공고는 지난 5월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돼 향후 5년간 총 135억원(국비 45억원, 도비 30억원, 교육청 6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항공우주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mmspress@newspim.com 24-12-09 14:30
제주4·3과 여순10·19...교류 통한 평화·인권 교육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5일과 6일 전라남도 일원에서 도내 교원을 대상으로 '2024 제주4 3과 함께하는 여순10 19 평화 인권교육'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2024 제주4 3과 함께하는 여순10 19평화 인권교육.[사진=제주도교육청] 2024.12.09 mmspress@newspim.com 6일에는 제주 교사가 여수와 순천 일대에서 여순10 19 사건과 관련된 유적지를 답사하며 교육적 교류를 이어갔다. 앞서 9월에는 전라남도 교사들을 대상으로 제주도에서 제주4 3에 대한 이해를 돕는 특강과 답사가 진행되었으며, 마을공동체 협력에 기반한 재건 사례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답사는 제주 교사들이 여순 사건의 과정과 14연대 주둔지, 형제묘 및 여순 사건 희생자 위령비 등을 탐방하며 이루어졌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번 교류가 한국사 교과서의 제주4 3과 여순10 19 사건 기술 오류를 정정하는 기회가 됐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평화와 인권에 대한 교육적 공감대를 넓히겠다"고 전했다. mmspress@newspim.com 24-12-09 14:16
"제멋대로 권력을 부리며 함부로 날뛰다"...교수사회 선정 사자성어 '도량발호'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도량발호(跳梁跋扈)' 그대로 해석하면 "따르는 무리를 이끌고 함부로 날뛰고 제멋대로 밟는다"는 뜻이다. 그 의미만으로도 섬뜩하다. 교수사회가 2024년 올해의 사자성어로 '도량발호(跳梁跋扈)'를 선택했다. 한 해의 마지막달인 12월 3일 국민과 전 세계를 경악과 분노로 몰아넣은 '비상계엄'사태가 퍼뜩 떠오른다. 그러나 이번 교수사회가 선택한 사자성어인 '도량발효'는 '비상계엄'이 발동되기 전인 이달 12월2일까지 설문을 통해 선택됐다. 이미 교수사회는 한국사회가 국민과 전 세계를 충격으로 몰아넣은 '비상계엄' 선포 이전의 한국사회를 이미 '도량발호'로 경고했다. '도량발호'를 선택한 교수들은 윤석열 정권에서 횡행되고 있는 대통령 부부의 국정농단 의혹과 친인척 보호, 정부 기관 장의 권력 남용, 검찰독재, 굴욕적인 외교, 경제에 대한 몰이해와 국민의 삶에 대한 무관심, 명태균 도술인 등 사인(私人)에 의한 나라의 분열 등을 추천 사유로 꼽았다. 또 이들 교수들은 "대부분 권력을 자신과 가족 그리고 비호 세력만을 위해 사적으로 남용하고 이권을 챙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리더십과 통치 능력의 측면에서 함량 미달이라거나 자기 객관화를 통해 개선하려는 모습이 없다"고 비판했다. 비상계엄 선포 사태는 올 한해 보여 주었던 권력의 사적 남용의 결정판이자 '도량발호'의 최정점인셈이다. 교수신문이 진행한 '올해의 사자성어' 설문에는 전국의 대학교수 1086명이 설문에 응했다. 설문 결과 응답자 중 41.4%(450표)가 '도량발호'를 꼽아 1위로 선정됐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교수사회가 올해의 사자성어로 '도량발호(跳梁跋扈)'를 선정했다. 경북 울진에서 활동하면서 후진 양성에 힘쓰는 전 서주동인 회장 초사(艸史) 신상구(申相九)서예가가 본지에 '교수사회 선정 사자성어' 휘호를 보내왔다.2024.12.09 nulcheon@newspim.com '도량발호'는 뛸 도(跳), 들보 량(梁), 밟을 발(跋), 뒤따를 호(扈)의 한자로 이뤄졌다. '권력이나 세력을 제멋대로 부리며 함부로 날뛰는 행동이 만연하다'는 뜻이다. '도량발호'를 추천한 정태연 교수(중앙대, 심리학과)는 "권력자는 국민의 삶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하는 데 권력을 선용해야 함에도, 사적으로 남용하고 있다"며 "권력을 가진 자가 제멋대로 행동하며, 주변 사람들을 함부로 밟고, 자기 패거리를 이끌고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모습과 다르지 않다"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정치학을 전공한 50대 교수는 "주권자인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력임에도, 요건에 맞지 않는 '비상계엄'을 한밤중에 기습적으로 선포했다"며 "국민의 일상과 안녕을 위협에 빠뜨리고 국가의 대외 신인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민주주의를 후퇴시켰다는 점이 '도량발호'의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교수는(50대 자연)는 "지식인 수천 명의 시국선언이 이어질 만큼 혼란한 시국임에도 권력자와 주변 무리들은 성찰의 기색이 없다"라고 일갈했다. 설문에서 2위로 선정된 사자성어는 '후안무치(厚顔無恥)'이다. 전체 응답자의 28.3%(307표)를 얻었다. '후안무치'를 추천한 김승룡 교수(부산대, 한문학과)는 "부끄러움을 모르고, 말을 교묘하게 꾸미면서도 끝내 수치를 모르는 세태를 비판한다"며 "지금 사회는 형벌로 질서를 겨우 유지해나가고 있다"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3위에는 '석서위려(碩鼠危旅)'가 꼽혔다. '머리가 크고 유식한 척하는 쥐 한 마리가 국가를 어지럽힌다'는 뜻으로 18.5%(201표)의 선택을 받았다. '석서위려'를 추천한 이형진 교수(숙명여대, 영어영문학부)는 "온 나라가 자신이 똑똑하다고 굳건히 믿고 있는 지도자들 때문에 끊임없는 논란과 갈등으로 점철된 시간이었다는 안타까움과 좌절감이 배여 있는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nulcheon@newspim.com 24-12-09 13:33
제주도 홍보대사에 트로트가수 강혜연 위촉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가 9일 오전 10시 도청에서 트로트가수 강혜연 씨를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제주도가 9일 오전 10시 도청에서 트로트가수 강혜연 씨를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사진=제주도] 2024.12.09 mmspress@newspim.com 강혜연 씨는 1990년에 제주시 연동에서 태어났으며, 고향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그는 2012년 걸그룹 EXID의 멤버로 데뷔하여 약 5년간 EXID와 베스티에서 활동했다. 2018년에 솔로 트로트 앨범 '왓다야'를 발표하고 트로트가수로서 새로운 길을 걸었다. 그는 뛰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감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강혜연 씨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3년 제4회 섬의 날 및 2024년 제5회 섬의 날'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2024년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캠페인에도 참여하며 제주에 기부하는 등 고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오영훈 지사는 위촉식에서 "강혜연 씨는 실력 있는 트로트가수로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해왔다"며 "홍보대사로서 제주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으로 강혜연 씨는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와 제주산 농수축산물, 관광 활성화를 포함한 다양한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mmspress@newspim.com 24-12-09 11:33
제주도, 불법 '뻥치기 조업' 집중 단속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가 불법 조업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33호)이 나포한 중국 쌍타망 어선.[사진=해양수산부] 이번 단속은 겨울철 방어와 참돔 어장이 형성되면서 예상되는 타 시도 어선의 침범 조업 및 자망어선의 불법 '뻥치기 조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제주도의 자망어업은 그물 형태로 잡은 어획물을 인양하는 전통적인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어군을 교란시키고 불법으로 포획하는 행위는 법적으로 금지된다. 제주도는 내년 3월까지 소속 어업 지도선인 삼다호와 영주호를 추자도 해역에 배치해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허가어업 외 다양한 어업 행위와 무허가 조업에 대한 단속 의지를 밝혔다. 지난 2월 제주도는 타 시도 어선의 불법 조업을 적발하고 사법 조치를 취했다. 향후에는 불시 단속 및 암행 단속을 통해 어업 질서를 위반한 행위를 규명하고 분쟁 해소에 나설 예정이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겨울철 어장 형성으로 예상되는 불법조업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속적인 지도단속과 계도활동으로 어업질서 확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mspress@newspim.com 24-12-09 10:01
전국 광역단체장 12월9일 일정 ▲김진태 강원도지사 - 현안 업무 협의(15:00 세종특별자치시) ▲김관영 전북지사 - 공식 일정 없음 이철우 경북도지사[사진=뉴스핌DB] ▲이철우 경북 도지사 - 초순수 국산화 플랜트 통수식(10:30 구미SK실트론)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24년 평화통일 포럼(14:00 씨엠파크호텔) - 신라와 유라시아 실크로드 대문명 교류전 개막식(16:00 경주엑스포대공원) ▲강기정 광주시장 - 청사집무 ▲김영록 전남지사 - 청사집무 ▲이장우 대전시장 - 주간업무회의(09:00 대회의실) - 오가닉맘 영 유아용품 기탁식(11:00 응접실) - 2024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및 우수사례 공모전(15:00 선샤인웨딩홀) - 2024 정보통신인의 밤(16:00 호텔ICC) - 대한가수협회 대전시지회 2024 송년의밤(18:00 유성컨벤션웨딩홀) ▲최민호 세종시장 - 외부 일정 없음 ▲김태흠 충남지사 - 실국원장회의(09:00 중회의실) - 공무직원 금융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식(11:00 대회의실) ▲유정복 인천시장 - 인천교통공사 노사화합 기념식 (13:00) ▲박형준 부산시장 - 주간 정책회의(09:00 영상회의실) - 부산박물관 전시 및 홍보사업 지원 기탁금 전달식-화승그룹(10:00 의전실) - 창업 생태계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우리금융그룹(11:00 국제의전실) - 15분 도시 비전투어 시즌2-금정구편(14:30 금정문화회관) - 제3회 부산 관광 라운드테이블 특강(16:00 농심H) ▲박완수 경남지사 - 재청 ▲김두겸 울산시장 - 위촉장 및 감사패 수여(09:300) - 울산박물관 유물기증자 감사패 수여(10:00) -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 기부금 전달(11:00) - UNIST 부설 과학영재학교 설립 업무협약 -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워크숍(17:00) ▲김영환 충북지사 -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13:20 여는마당) - 오픈아카데미 장터 특강(14:00 대회의실) - 충북형 도시농부 대회(15:00 청남대) ▲오영훈 제주도지사 - 월간 정책 공유회의(08:40, 탐라홀) -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 위촉패 수여식(10:00, 집무실) - 도 안전관리위원회 및 통합방위협의회 통합회의(10:30, 탐라홀) - 협약형 특성화고 현판식 및 특별강연(14:30, 한림공업고등학교) - 2024 제주메세나 동행의 밤(15:30, 라마다프라다제주호텔) ▲홍준표 대구시장 - 공식 일정 없음 ▲김동연 경기도지사 - 통상업무 [전국종합=뉴스핌] 24-12-09 07:26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대통령 탄핵 투표 불성립은 헌정사 치욕"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7일 국회에서 정족수 미달에 따른 투표 불성립으로 자동 폐기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를 "대한민국 헌정사에 오점을 남긴 치욕스러운 날"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단체로 퇴장하면서 투표가 성립되지 못한 상황에서, 제주도당은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비겁한 공범으로 기억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제주도당은 이번 사태로 국민의힘의 행태가 "반국민적‧반국가적"이며, "내란수괴 범죄행위에 적극 동조한 공범"임을 강조했다. 또한, 국민이 민주주의 수호를 요구하는 명령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국민의힘에게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반민주적 비상계엄 포고령에도 불구하고 제주도의회 차원의 입장 발표에 참여하지 않은 국민의힘 제주도의원 12명과 탄핵 반대 성명에 이름을 올린 의원들에 대해, "제주도민의 매서운 회초리를 맞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비판을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국민과 제주도민을 믿고 정의가 바로 서는 그날까지 전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결의를 다졌다. mmspress@newspim.com 24-12-07 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