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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박물관,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VR 서비스 공개

기사입력 : 2024년11월08일 13:56

최종수정 : 2024년11월08일 13:56

'조선시대 송설체(松雪體) 명필' 특별전과 '2024 수원박물관 메타버스' 콘텐츠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박물관은 '조선시대 송설체(松雪體) 명필' 특별전과 '2024 수원박물관 메타버스'를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는 VR(가상현실)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VR 홍보 포스터. [사진=수원시]

수원시 박물관 홈페이지(https://smuseum.suwon.go.kr/)>수원박물관>전시안내>온라인박물관에서 VR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조선시대 송설체 명필' 특별전은 송설체를 만든 조맹부(趙孟頫 1254~1322) 탄생 770주년을 기념해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수원박물관에 전시됐다.

조선 왕실에서 오랫동안 사랑을 받은 송설체가 유행·변화하는 과정과 조선시대 서예사의 일면을 살펴볼 수 있다.

'2024 수원박물관 메타버스'는 지역 문화 상생발전을 위해 수원박물관과 아주대학교 디지털미디어학과 교수진·학생들이 협력해 제작한 실감형 메타버스 전시 콘텐츠다.

수원역사박물관, 한국서예박물관, 어린이체험실, 북카페, 야외전시장을 홈페이지에 그대로 옮겨 놓았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온라인 VR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수원박물관의 다양한 전시를 감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과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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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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