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LK삼양, 분기배당으로 주당 10원 현금배당 결의

기사입력 : 2024년11월11일 13:46

최종수정 : 2024년11월11일 13:46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LK삼양이 11일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 1주당 10원의 분기배당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LK삼양은 주당 10원의 배당을 지급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분기배당으로 총 배당금은 약 1억 6000만 원이며, 최대주주를 제외한 차등배당이다. 현금배당 기준일은 지난 9월 30일이며, 배당금 지급일은 오는 29일이다.

LK삼양은 2014년부터 연속으로 결산배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분기배당을 실시하며 꾸준히 주주환원 정책을 해오고 있다. 또한 주주가치 제고와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지난해 결산배당부터 최대주주의 배당을 전액 포기하고 소액주주에게 배당금을 지급하는 차등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LK삼양 로고. [사진=LK삼양]

LK삼양은 기술 진입장벽이 높은 교환렌즈 산업에서 50여 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핵심 광학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회사는 신사업인 머신비전 및 열화상카메라 솔루션 사업 본격화를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7월에 독일의 슈나이더와 머신비전 렌즈를 포함한 산업용 렌즈 개발·생산·영업을 포함한 전략적 협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내년 1분기에 합작법인 'LK슈나이더'(가칭)를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합작법인은 고객 맞춤형 광학모듈 개발과 상용화를 비롯해 국내 시장 영업을 담당하며 향후 생산거점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도 담당할 계획이다.

LK삼양은 카메라 렌즈 기술력을 앞세워 오는 2030년까지 교환렌즈 외 신사업 매출 비중을 60%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세 10년 보장법 논란 "당론 아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임차인에게 최장 10년동안 전세계약을 보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대표가 5일 만에 공개 해명했다. 이 대표는 17일 "전세 계약을 10년 보장하는 임대차법 개정의 경우 논의를 거친 당 공식 입장이 아닐뿐더러 개인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급히 해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민생연석회의에서 20대 민생 의제를 제시했다. 20대 민생 의제에는 임차인이 최장 10년까지 전세 계약 갱신이 가능하게 한 임대차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부작용을 외면한 반시장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은 거세졌다. 이 대표는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지만 어떤 정책이든 시장 원리를 거스른 채 정책 효과를 달성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 임대차 시장을 위축시켜 세입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또한 새겨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중도층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5일 만에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plum@newspim.com 2025-03-17 21:20
사진
양주 군부대서 무인기와 헬기 충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육군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하던 군용 무인기가 착륙한 상태에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헬기(수리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열려 한미 장병들은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 미군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2025.03.11 photo@newspim.com 소방당국은 무인기가 착륙해 있는 헬기와 부딪치면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군용 헬기 1대와 무인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발생 후 29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2025-03-17 14: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