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대개발 예산 투입으로 적기 완료 달성
물류수송·고용촉진·운전자 안전 확보 기대
[의정부=뉴스핌] 최환금 기자 = 경기 북부지역 지방도 2곳이 11월 개통돼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은 물론 원활한 물류수송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12일 경기도 북부청은 민선8기 경기도가 추진 중인 북부대개발 예산 투입으로 이들 도로가 적기에 개통됐다고 밝혔다.
문산-내포2 구간. [사진=경기도 북부청] 2024.11.12 atbodo@newspim.com |
먼저 파주시 문산읍 문산리와 내포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359호선 문산~내포(2) 도로확포장공사(1.16km, 기존2차로→4차로)가 완료돼 이날 공식 개통한다.
지방도 359호선 문산~내포(2) 구간은 지난 2023년 6월 개통한 문산~내포(1)의 후속 구간이다. 문산~내포(1)은 문산리부터 내포리까지 연결하는 0.82km 길이의 도로로 이번 문산~내포(2) 구간 개통으로 전체 1.98km 길이의 문산~내포 구간이 완공됐다.
은현-봉암 구간. [사진=경기도 북부청] 2024.11.12 atbodo@newspim.com |
문산 ~ 내포 구간 개통으로 파주LCD·월롱·선유·당동 산업단지 등 약 450만㎡ 산업시설의 물류 이동시간과 비용이 절감되는 것과 해당 산업단지 직원들의 평일 출퇴근 소요 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문산읍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서울~문산 고속도로 및 자유로 접근이 수월해지고 인근지역 교통난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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