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지갑 더 열린다` 일본 유망 배당주 10選②

기사입력 : 2024년11월13일 16:04

최종수정 : 2024년11월13일 16:04

배당강자 3인방..NTT, 아스텔라스, 노무라부동산

이 기사는 11월 6일 오후 3시3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오상용 글로벌경제 전문기자 = *①편 기사에서 이어집니다.

일본의 자동차 제조업체 혼다의 최근 5년 연평균 배당인상률은 12.94%로 높은 편에 속한다. 11월5일 기준 예상 배당수익률은 4.49%다. `꾸준한 배당 증액이 기대되는 10개 종목` 가운데 두번째로 높은 배당수익률이다. 회사의 배당성향은 30.1%다.

코이핀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평균등급은 3.76점으로 `완만한 매수`에 해당한다. 혼다는 노무라 운용의 일본호배당주신탁에 편입된 종목으로, 편입비중이 3.3%로 가장 높다.

올 들어 혼다 주가는 1.8% 상승에 머물러 있다. 일본의 주식정보 사이트 민카부에 따르면 애널리스트 17명 가운데 5명이 이 회사에 대해 `강력매수` 의견을, 5명이 `매수` 의견을, 6명이 `중립` 의견을, 나머지 1명이 `매도` 의견을 피력했다. 이들이 제시한 12개월 평균 목표가는 1869엔으로 현 수준에서 22.31% 상승할 여력을 보여준다.

기계장비를 생산하는 무라타제작소의 경우 예상 배당수익률이 2.05%에 그치고 있지만, 애널리스트들의 주가 상승 기대가 가장 두드러지는 종목이다.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예상보다 빠르게 살아날 경우 큰 수혜가 예상된다.

민카부에 따르면 17명의 애널리스트 가운데 12명이 무라타에 대해 `강력매수` 의견을, 4명이 `매수` 의견을, 나머지 1명이 `중립` 의견을 피력했다. 올 들어 무라타 주가는 5% 하락했지만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목표가(3668엔)는 이 회사 주가가 34% 반등할 여력을 보여준다.

배당 증액이 유망한 일본의 배당강자 10개 종목[출처=코이핀, 야후파이낸스]

워렌 버핏의 투자로 유명세를 탄 일본의 종합상사 미쓰이물산은 최근 5년 연평균 배당인상률이 16.27%에 달한다. 코이핀에 따르면 이 회사는 4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하고 있다. 2020회계연도 42.5엔이었던 연간 배당액은 2023회계연도에 85엔으로 불어났다.

국내외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에 부응해 회사는 배당증액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됐다. 11월5일 기준 미쓰이물산의 예상 배당수익률은 3.11%다. 민카부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평균 목표가는 3767엔으로 17%의 상승 여력을 지닌다.

보험회사인 도쿄해상은 10개 종목 중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6.08%로 가장 높다. 예상 배당수익률은 2.87%로 고만고만하지만 최근 5년 연평균 배당인상률은 15.44%에 달한다. 도쿄 증권가의 애널리스트들(11명)이 제시한 12개월 평균 목표가는 6330엔으로 13%의 상승 여력을 보여준다.

자동차 부품회사 덴소와 건설업체 다이와 하우스 공업, 그리고 금융회사 오릭스는 노무라 자산운용이 향후 배당 증액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는 기업이다. 덴소의 최근 5년 연평균 배당인상률은 9.46%, 오릭스와 다이와 하우스의 경우 각각 2.41% 및 4.64%였다.

3. 배당 10년 이상 늘렸다.. 배당강자 3인방

NTT와 아스텔라스제약, 노무라부동산 등은 일본식 누진배당 기간이 길 뿐만 아니라, 말 그대로 10년 이상 매년 빠짐없이 배당을 인상한 기업이다(NTT에 대한 설명은 ①편 기사를 참고). 이들의 배당수익률은 3%를 넘어서며 5년간 연평균 배당인상률도 7%를 웃돈다. 이자보상배율은 7배를 상회해 재무 안전성을 겸비했다. 애널리스트 평균등급은 3.5점 이상이다.

아스텔라스 제약은 면역 억제제와 비뇨기 치료제 등을 생산하는 제약사로 11월5일 기준 배당수익률은 4.28%다. 코이핀이 집계한 연속배당인상 연수는 10년이지만, 일본의 금융정보 사이트는 이 회사를 누진배당기간(累進配当期間: 배당 감액없이 배당금 인상이나 배당금 유지를 계속한 기간) 25년 역사의 고배당주로 소개한다. `닛케이 누진고배당주(日経累進高配当株指数) 30 지수`에 다케다 약품과 함께 상위 랭크를 차지하고 있다.

10년이상 배당을 인상한 배당강자 3인방 [출처=코이핀, 야후 파이낸스]

지난 10월30일 회사가 공개한 2025 회계연도 2분기(7~9월) 순익은 주력 제품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1년전의 13배인 359억엔으로 급증했다. 회사는 연간 (연결기준) 순익 전망치를 종전 300억엔에서 500억엔으로 높여 잡았다. 영업이익 전망치도 종전 480억엔에서 800억엔으로 상향했다. 민카부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의 12개월 평균 목표가는 1973엔으로 12%의 상승 여력을 지닌다.

일본의 대표적인 건설주 노무라 부동산은 14년 연속 배당을 인상해 온 기업이다. 5년간 연평균 배당인상률은13.3%에 달한다. 11월5일 기준 배당수익률은 4.37%다.

지난 10월25일 발표된 회사의 회계연도 상반기(4~9월) 매출(3813억엔)과 영업이익(689억엔)은 주택분양실적 호조(분양단가 상승과 분양건수 증가)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비 4%, 영업이익은 11% 늘었다. 당기순익은 29% 늘어 425억엔을 기록했다. 이러한 실적 호조에 힘입어 2025 회계연도 연간 배당금은 전년의 140엔에서 165엔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됐다.

민카부에 따르면 애널리스트의 12개월 평균 목표가는 4580엔으로 19%의 상승 여력을 가리킨다.

일본 제약회사 아스텔라스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4. 눈여겨볼 배당 ETF

개별 배당주 투자가 번거롭다면 도쿄증시에 상장된 고배당 ETF가 대안이 될 수 있다.

노무라가 운용하는 `넥스트펀드 닛케이 고배당 50지수 연동 ETF(티커: 1489)`가 대표적이다. 배당수익률 상위 50종목으로 구성된 `닛케이 고배당 50지수`를 추종하며 수수료(신탁보수)는 0.308%다. 매 분기마다 배당을 지급하는데 현재 이 ETF의 배당수익률은 3.48%다. 지난 1년간의 토탈리턴은 45.2%, 지난 15년 동안의 추정 토탈리턴은 513%에 달한다. 이는 해당 기간(15년) 토픽스의 토탈리턴(320%)을 크게 웃돈다.

11월1일 기준 해당 펀드내 비중이 가장 큰 종목은 다케다 제약(티커: 4502, 편입비중 4.33%)이다. 그 뒤를 아스텔라스 제약(편입비중 3.96%)과 일본제철(티커: 5401, 편입비중 3.74%), 담배회사 JT(티커: 2914, 편입비중 3.63%), 소프트뱅크(티커: 9434, 편입비중 3.32%) 등이 따르고 있다.

노무라가 운용하는 `넥스트펀드 닛케이 고배당 50지수 연동 ETF`의 최근 15년 토탈리턴은 513%로 해당기간 토픽스의 토탈리턴을 크게 웃돌고 있다 [사진=노무라 자산운용]

그 밖에 노무라가 자체 개발한 일본주 고배당 70지수를 추종하는 `넥스트펀드 노무라 일본 고배당 70 연동형 ETF(티커: 1577)`와 닛코자산이 관리하는 `일본 고배당 포커스100 ETF(티커 : 1698)`, 그리고 `아이셰어즈 MSCI 일본 고배당 수익률 ETF(티커 1478)`가 도쿄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주요 배당 ETF다. 11월5일 기준 각각의 배당수익률은 3.32%, 3.26%, 2.42%다

수수료는 `노무라 고배당 70 연동형`이 0.352%로 높은 편이다. 닛코의 `일본 고배당 포커스 100`의 수수료는 0.308%다. `아이셰어즈 MSCI 일본 고배당`의 수수료는 0.209%로 낮다.

`노무라 고배당 70 연동형` 내 비중이 가장 큰 종목은 엔진(항공·자동차·선박용) 생산업체 IHI(7013)다. 보험회사 미쓰이 스미토모 해상(8725)과 석유화학업체 이데미츠코산(5019), 도쿄해상(8766), 그리고 주택자재 업체 스미토모 임업(1911)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닛코의 `일본 고배당 포커스 100`은 토픽스(Topix) 내 배당수익률 상위 종목뿐만 아니라 10개의 리츠 종목을 편입하고 있는 게 차별점이다.

다른 배당 ETF들이 주로 연 4회 배당(분배금 지급)을 실시하는 데 비해 `아이셰어즈 MSCI 일본 고배당`은 연 2차례 배당을 지급한다. 통신회사 KDDI(9433)와 도쿄해상(8766) 캐논(7751), 이토추상사(8001) 소프트뱅크(9434) 순으로 편입비중이 높다.

 

osy7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첫 선고 2명 모두 실형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발부 전후인 지난 1월 18∼19일, 서부지법에서 발생한 난동 사건으로 구속기소된 95명 중 2명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재판장 김진성)은 14일 오전 특수건조물침입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모 씨와 소모 씨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김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소모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이날 선고는 서부지법 난동 사태 발생 4개월여 만에 나온 첫 선고다.  앞서 검찰은 김씨에게 징역 3년, 소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지난 1월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선고는 김 씨부터 진행됐다. 재판부는 "이 사건은 특수건조물 침입, 공용 물건 손상, 특수 공무집행 방해"라며 "피고인이 증거에 관해서 자백하고 있고 보관 증거가 있어서 유죄로 인정된다"고 했다. 이어 "이 사건은 다중위력을 보인 범행이고, 범행 대상은 법원"이라며 "피고인을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하나의 사건에 연관되었고, 당시 발생한 전체 범행의 결과는 참혹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사법부의 영장 발부 여부를 정치적 음모로 해석 규정하고, 그에 대한 즉각적인 응징, 보복을 이뤄야 한다는 집념과 집착이 이뤄낸 범행"이라고 했다. 재판부는 "다만 이 사건은 공동 범행이 아니라 단독 범행이기 때문에 피고인의 행위에 대해서만 평가한다"면서도 "다중의 위력을 보였다는 부분은 범죄사실에 포함되므로 고려한다"고 말했다. 이어 "피고인은 벽돌 등을 던져, 법원 건물 외벽 타일을 깨뜨렸고, 법원 경내로 들어가 침입했다"며 "법원 내부 진입을 막고 있던 경찰관들을 몸으로 밀어 폭행했다"고 했다. 다만 "피고인이 진지한 반성 태도를 보이고,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르게 된 점, 초범인 점, 그밖에 양형 제반 사항을 고려해 징역 1년 6개월에 처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소 씨의 선고에서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백하고 있고 보관 증거 있어 유죄"라고 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은 법원 경내로 들어간 다음 당직실 유리창을 통해 건물 1층 로비까지 들어가 침입했다"며 "화분 물받이로 창고 플라스틱 문을 긁히게 하고, 부서진 타일 조각을 던져 법원 건물 외벽 타일을 손괴했다"고 말했다. 다만 "피고인이 진지한 반성으로 보이고, 우발적 범행에 이르게 된 점, 초범인 점, 그밖에 양형 제반 사항을 고려해 징역 1년에 처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고에 앞서 재판부는 "어제 딸에게 산책하며 '아빠가 어려운 사건을 선고한다'고 했더니 '이재명 사건이냐, 윤석열 사건이냐?'고 묻더라"며 "더 어려운 사건이 있겠구나 싶었지만, 결단과 선고 순간에는 어렵고 쉬운 사건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판결문을 머릿속으로 썼다가 지웠다 수없이 반복했다. 오늘 선고를 할지 말지도 많이 고민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선고가 정답이라고 생각지 않는다. 다만 결정과 결단의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이 선고가 피고인의 남은 인생을 좌우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남은 생은 피고인 본인답게 살아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 사건과 같은 날 있던 전체 사건을 포함해 법원, 경찰 모두 피해자라고 생각한다"며 "그날 직접 피해를 본 법원, 경찰 구성원분들과 지금도 피해를 수습할 관계자분들 노고에 감사하다. 기자들을 포함해 지금도 피해를 수습하는 과정인 거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께서 사법부뿐 아니라 경찰, 검찰, 법원 전체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4 11:05
사진
최정, 500홈런…한화 12연승 끝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SSG가 7연승 중이던 NC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간판타자 최정의 KBO리그 첫 통산 500홈런을 자축했다. SSG는 13일 NC와 인천 홈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11일 KIA와 더블헤더부터 3연승을 달린 SSG는 NC를 제치고 4위 삼성과 승차 없는 5위에 올라섰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SSG 최정이 13일 NC와 인천 홈경기에서 6회말 500호 홈런을 날린 뒤 포즈를 취했다. [사진=SSG] 2025.05.13 zangpabo@newspim.com 최정은 0-2로 뒤진 6회말 2사 1루에서 NC 선발 라일리 톰슨의 6구째 시속 135㎞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펜스를 넘기는 시즌 5호 110m 동점 투런포를 쐈다. 500홈런이기에 앞서 삼진 10개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호투하던 톰슨에게 일격을 가한 귀중한 한 방이었다. SSG는 곧 이은 7회초 서재철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2-3으로 뒤졌으나 8회말 대거 4점을 뽑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선두 박성한의 볼넷과 최정의 내야 안타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한유섬의 2루타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라이언 맥브룸이 고의볼넷을 얻어 만든 무사 만루에서 최준우의 역전 2타점, 1사 후 정준재의 쐐기 1타점 적시타로 점수 차를 벌렸다. 류현진. [사진=한화] 한화는 두산과 대전 홈경기에서 연장 11회 접전 끝에 3-4로 졌다. 12연승이 중단된 한화는 이날 4연승한 LG에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두산은 3-3으로 맞선 연장 11회초 강승호의 볼넷 후 대주자로 나간 전다민을 1루에 두고, '1할 타자' 임종성이 좌익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날려 귀중한 결승점을 뽑았다. 반면 한화 선발 류현진은 6이닝을 6탈삼진 6안타 1실점으로 막았지만 팀에 승리를 안기지 못했다. 한화는 1-1로 맞선 6회말 무사 만루에서 노시환이 투수 앞 병살타로 물러난 게 뼈아팠다. 연장 11회말에는 노시환의 안타 후 대주자로 나간 이상혁이 채은성의 삼진 때 2루 도루에 실패했다. 이날 두 팀은 한화가 8명, 두산이 6명의 필승조 투수를 모두 투입하는 총력전을 펼쳤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삼성 르윈 디아즈가 13일 kt와 대구 홈경기에서 5회시즌 16호 투런홈런을 날린 뒤 다이아몬드를 돌고 있다. [사진=삼성] 2025.05.13 zangpabo@newspim.com 수석·투수·타격 코치를 교체한 삼성은 kt와 포항 홈경기에서 접전 끝에 5-3으로 승리, 최근 8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은 2회말 1사 만루에서 구자욱이 2타점 중전안타로 2-0을 만들었고, 5회말에는 홈런 선두 르윈 디아즈가 시즌 16호 우월 투런홈런을 날려 4-0으로 달아났다. 삼성 선발 이승현은 5이닝을 5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5연패 뒤 첫 승을 신고했다. 반면 kt는 6연패에 빠졌다. 오스틴 딘. [사진 = LG] 잠실에선 LG가 키움을 9-6으로 따돌리고 4연승을 달렸다. 초반 6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6-6으로 동점을 내준 LG는 7회말 오스틴 딘의 솔로 홈런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오스틴은 1회에도 선제 솔로홈런을 날려 한 경기 2홈런을 기록했다. LG는 8회말에는 홍창기와 문성주의 연속 안타로 2점을 보태 승부를 갈랐다. 그러나 LG는 이날 시즌 첫 홈런을 신고하기도 한 붙박이 톱타자 홍창기가 9회초 수비 중 다리를 크게 다쳐 웃을 수 없는 하루가 됐다. 김도영. [사진 = KIA] 광주에선 KIA가 김도영의 결승 2루타를 앞세워 롯데를 4-1로 꺾었다. KIA는 5회말 한승택과 박찬호의 안타로 만든 2사 1,2루에서 김도영이 좌중간 2루타를 터뜨렸고, 최형우가 중전 적시타를 날려 3-0을 만들었다. 8회말에는 김도영의 좌전안타와 볼넷 2개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변우혁의 유격수 병살타 때 1점을 보태 승부를 갈랐다. KIA 선발 김도현은 5.1이닝을 4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막아 2승(2패)를 올렸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3 22: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