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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테크, 3분기 영업이익 80억원…전년비 65.1% ↑

기사입력 : 2024년11월14일 09:58

최종수정 : 2024년11월14일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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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합작회사(JV) 공장의 대형 프로젝트 순차적 납품으로 실적 성장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이차전지 자동화시스템 선도기업 코윈테크가 14일 공시를 통해 2024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코윈테크의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877억원, 영업이익은 80억원, 당기순이익은 4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차전지 산업의 둔화 속에서도 코윈테크는 지난해 3분기 대비 매출액 8.0%가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5.1%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윈테크 관계자는 "북미 합작회사(JV) 공장의 대형 프로젝트 관련 자동화 장비 납품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지면서 힘든 시장 상황 속에서도 매출 성장을 견인할 수 있었다"며, "유럽 배터리사들의 하이니켈부터 LFP까지 다양한 전지별 자동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향후에도 자동화 장비 공급이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코윈테크 로고. [사진=코윈테크]

또한 엔지니어링 및 소재 사업부문에 대해 "엔지니어링 사업의 경우 일부 프로젝트 지연에 따른 변동성이 해소됨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소재 사업부문 역시 지난 10월에 착공한 1.5GWh 규모의 LFP 양극재 공장이 내년부터 가동될 예정이라 해당 부분의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코윈테크는 전고체와 리튬메탈, 바나듐 등 차세대 전지 라인에 대한 다양한 수주를 바탕으로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장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LFP 자동화 및 엔지니어링 장비를 턴키(Turn-key)로 공급하면서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만큼 자회사 탑머티리얼과 협력해 중저가형 전지 시장에서 우위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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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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