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오병호 기자 = 강원 원주시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최근 증축하고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원주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증축 [사진=원주시청] 2024.11.18 icurchance@newspim.com |
원주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농기계 구매 부담을 줄이고, 필요한 기계를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을 한다. 증축된 사업소는 더 넓은 보관 공간을 확보하고, 농업기계의 안전한 보관과 운반을 위한 상·하차 공간도 개선되어, 사고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농업기계 실습교육장이 새롭게 조성되어 여성농업인, 고령농업인, 신규 농업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농업기계 사용법과 정비에 대한 교육이 강화되어, 안전한 농업기계 사용과 효율적인 관리가 지원된다.
원주시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며, 농업기계 임대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의 증축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icurchan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