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한국콘텐츠진흥원, 제3대 상임감사에 성동규 교수 선임

기사입력 : 2024년11월18일 12:05

최종수정 : 2024년11월18일 12:06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 제3대 상임감사로 성동규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가 18일 취임했다.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6년 11월 17일까지다.

성동규 상임감사는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해 중앙대학교 언론학 석사와 러프버러 대학교 언론학 박사 과정 마쳤으며, 이후 여의도연구원장과 한국OTT포럼 회장을 역임했다. 또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미디어콘텐츠 국정과제를 주도적으로 설계한 미디어콘텐츠 정책 전문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성동규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임 감사 [사진=콘진원] 2024.11.18 alice09@newspim.com

성 감사는 취임 이튿날인 19일에 해외 비즈니스센터장 대상 청렴·인권 서약식 개최를 예고하는 등 임기 초부터 콘진원 내부와 콘텐츠 업계 전반에 청렴과 ESG의 가치를 전파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성동규 콘진원 감사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K콘텐츠 글로벌화 확산에 많은 기여를 해왔으며, 20여개의 국가에서 글로벌 센터를 운영하는 등 역할을 넓혀가는 만큼 철저한 감사업무를 통해 조직의 선진화를 이루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alice09@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