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구청 청렴관에서 현업근로자 28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 집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 안전보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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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충규 대덕구청장이 중대재해 예방 안전보건 특별집체교육에 참석한 근로자들에게 인삿말을 건네고 있다. [사진=대전 대덕구] 2024.11.19 jongwon3454@newspim.com |
교육에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안전기술진흥원의 외부 안전보건 전문 강사가 초빙돼 '소중한 나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산업안전과 재해 사례에 대하여'란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안전에 대한 시대적 변화 ▲안전보건교육의 필요성 ▲산업안전보건의 현황 및 산업재해 ▲유해위험에 대한 조치 및 대처방법 등 내용에 대해 강의를 들으며 작업 현장에서 안전보건에 대한 중요성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작업 현장에서 우선순위는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며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일자리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지난 6월 '중대재해 예방 가이드'를 발간하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