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무용단과 초등교사 밴드 협연 기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 교직원 오케스트라가 25일 오후 7시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14번째 정기 연주회를 연다.
교직원 오케스트라는 2007년 처음 구성되어 배현숙(도교육청 총무과) 악장이 17년 동안 이끌어 오며 현재의 체계를 갖췄다.
충북교육청 교직원오케스트라.[사진 = 충북교육청] 2024.11.20 baek3413@newspim.com |
복지관 및 음악 소외 지역에서 200여 회의 찾아가는 음악회와 13회의 정기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 연주회는 '비긴 어게인(Begin again)'이라는 주제로, 신임 악장 김형준(청주교육지원청 행정과), 부악장 이주희(단재교육연수원 파견)의 리더십 아래 진행된다.
김성식의 지휘로 ▲로시니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 ▲드보르작 '슬라브 무곡' ▲보테시니의 '더블베이스 콘체르토 B 단조 전악장' 등이 연주되며, 친숙한 곡인 '이웃집 토토로(My Neighbor Totoro)', '드라마 연인 OST'도 포함된다.
특히 시립무용단의 공연 협연과 초등 교사 밴드 B4, 진천상신초 행복 나눔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가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선호 교육문화원장은 "단원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며 만든 결과물이 듣는 이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연주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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