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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스틸에 당진 해나루쌀 공급…연 102t 공급 협약체결

기사입력 : 2024년11월21일 10:18

최종수정 : 2024년11월21일 10:18

[당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지난 20일 시청에서 KG스틸 외 계열사 4곳과 직원복지용 쌀 공급에 당진 해나루쌀을 사용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곽정현 KG케미칼 대표이사, 박성희 KG스틸 대표이사, 박승석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가 참석해 해나루쌀 등 당진 농산물 공급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충남 당진시가 KG스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당진시] 2024.11.21 gyun507@newspim.com

이번 협약으로 당진시는 지역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KG스틸은 해나루쌀과 식자재 이용 시 지역 농특산물 사용하기로 했다.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KG스틸에 해나루쌀의 안정적 공급과 KG스틸의 모그룹인 KG케미칼에서 생산되는 비료 사용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KG스틸 등 5개 사에 두 달에 한 번씩 연간 102톤의 당진해나루쌀이 공급된다.

오성환 시장은 "당진시와 KG케미칼, KG스틸,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상호 호혜적 관계가 계속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시도 고품질 쌀생산과 지역농특산물 소비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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