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22일 절기 상 소설(小雪)을 맞아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은 주말엔 얼음이 어는 추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기온은 평년보다(최저-2~3도)보다 높고 낮기온도 23일까지 평년(10~12도)과 비슷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영하 2도를 비롯해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18일 서울 광화문사거리에서 두터운 복장을 한 시민들이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2024.11.18 yooksa@newspim.com |
다만 23일은 아침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23일 아침최저기온은 대전 -1도, 세종 -1도, 홍성 -2도 등 -4~1도, 낮최고기온은 대전 12도, 세종 12도, 홍성 11도 등 11~12도가 되겠다.
일요일인 24일 아침최저기온은 대전 0도, 세종 1도, 홍성 -1도 등 -3~2도, 낮최고기온은 대전 13도, 세종 13도, 홍성 13도 등 12~14도가 되겠다.
얼음도 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2일은 일부 내륙에서, 23일과 24일는 대전과 세종, 충남 대부분 지역에서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서해중부먼바다에는 22일까지 바람이 25~55km/h(7~15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추위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나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고 강한 바람에 시설물과 안전사고를 조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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