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남효선 기자 = 22일 낮 12시10분쯤 경북 의성군 안사면 중하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출동한 산림당국에 의해 발화 1시간40여분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4대와 장비 24대, 진화인력 84명을 동원해 이날 오후 1시50분쯤 진화했다.
22일 낮 12시10분쯤 경북 의성군 안사면 중하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출동한 산림당국에 의해 발화 1시간40여분만에 진화됐다.[사진=산림청]2024.11.22 nulcheon@newspim.com |
현재까지 피해규모나 면적은 확인되지 않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마무리함에 따라 산불조사감식반을 파견, 현지 조사를 통해 산불 발생원인과 정확한 피해면적,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과 경북도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 위험이 있다"며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일체 금지하고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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