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GC녹십자웰빙은 지난 2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대장항문외과 장 정결제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의료진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좌담회에서는 대한대장항문학회 대장내시경연구회 회장을 역임한 장튼위튼병원 육의곤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문 의료진들과 함께 '대장항문외과 수술 전 장 정결제 처방 최신 지견' 및 '원프렙 1.38산의 시판 후 조사 경과'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아스코르브산(Ascorbic acid)'을 함유한 장 정결제의 수술 후 창상 감염 예방 효과'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대장항문외과 장 정결제의 최신 지견' 좌담회 [사진=GC녹십자웰빙] 2024.11.25 sykim@newspim.com |
세부 세션으로는 ▲대장항문외과 관점에서의 장 정결제의 리뷰(장튼위튼병원 이은정 원장) ▲원프렙1.38산 4상(시판 후 조사) 임상 경과 및 장 정결제 안전성(항사랑외과 안상욱 원장) ▲대장항문외과 수술 후 장 정결제의 창상 감염 예방 효과(한사랑병원 최동현 원장)가 진행됐다.
행사의 좌장을 맡은 육의곤 원장은 "대장항문외과 수술을 앞 둔 환자에게 안전한 장 정결제 복용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D-소르비톨, 피코설페이트나트륨, 아스코르브산을 주성분으로 한 개량신약 원프렙1.38산은 효과성과 안전성이 우수하고 검사당일 적은 용량을 한 번에 복용할 수 있는 복용 편리성이 강점"이라고 전했다.
GC녹십자웰빙 IP본부 김재왕 본부장은 "최근 폴리에틸렌글리콜(PEG) 성분의 장 정결제의 공급이 어려워 대장항문외과 의료진의 약제 선택지가 적어져 우려하는 의견이 많다"며 "원프렙1.38산이 대안으로 고려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프렙1.38산'은 기존 장 정결제 대비 거북한 맛을 개선함과 동시에 복용량을 최소화하여 1.38L를 검사 당일에만 복용하도록 하는 개량신약이며, 지난 2020년 건강약품이 개발해 GC녹십자웰빙과 공동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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