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17개동 모여...효과적 봉사 프로그램 공유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일가정지원본부 대강당에서 '2024년 자원봉사캠프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공유회는 17개 동에서 활동 중인 200여 명의 캠프지기들이 모여 성과와 경험을 나누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광주시 서구는 25일 일가정지원본부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캠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사진=서구] 2024.11.26 hkl8123@newspim.com |
농성1동은 '어르신과 함께 동화 듣고 요리하고' 프로그램으로 세대 간 소통 모델을 제시했다. 프로그램은 추억의 동화 읽기와 요리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해소하고 세대 간 이해를 도왔다.
상무2동의 '나눔 고추장, 향기톡톡 방향제' 프로그램은 수혜자들을 봉사활동의 주체로 참여시켜 자존감 향상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임영희 센터장은 "올해 우리 자원봉사자들이 보여준 열정과 창의성은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봉사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순환활동과 기후위기 극복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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