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는 세종장애인승마협회 소속 박정제·이종하 선수가 제2회 제주도지사배 전국장애인승마대회와 제1회 제주도 장애인승마 어울림대회에 출전해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박 선수와 이 선수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제주한라대학교 승마장에서 개최된 장애인승마 어울림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메달을 획득했다.
세종장애인승마협회 소속 박정제(왼쪽 첫번째)·이종하(왼쪽 세번째) 선수가 제2회 제주도지사배 전국장애인승마대회와 제1회 제주도 장애인승마 어울림대회에 출전해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진=세종시] 2024.11.27 jongwon3454@newspim.com |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전문 선수·동호인 등 40여 명이 출전했다.
세종시 선수단은 마장마술 4등급에 박정제 선수가 55.976%를 기록했고 5등급에 이종하 선수가 58.214%를 획득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마장마술은 말과 기수의 다양한 동작과 패턴을 수행해 점수를 겨루는 승마 분야로 조화와 균형의 예술적인 부분을 강조하는 종목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전국대회에서 거침없는 실력을 발휘하는 우리 시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기량으로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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