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천안이 21cm 적설량을 기록하며 40여건의 폭설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이 폭설피해 현장을 찾아 신속 복구를 당부했다.
지난 28일 김석필 부시장은 폭설로 정전피해를 본 동남구 목천읍 남화리 연합초원아파트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신속한 복구를 통한 시민불편 최소화를 지시했다.
폭설 피해 지역을 둘러보는 김석필 천안부시장. [사진=천안시] 2024.11.29 gyun507@newspim.com |
천안시는 정전 피해 신속 복구를 위해 장비를 투입해 진입로를 확보하고 복구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부시장은 또 제설취약구간인 유량로 일대를 방문해 주요 간선도로의 신속한 제설과 함께 외곽도로 및 이면도로, 보행로, 정류장 등에 대한 후속 제설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김석필 부시장은 "29일까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선제적 예방조치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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