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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시, 코스닥 반도체 소부장 기업 최초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기사입력 : 2024년11월29일 15:08

최종수정 : 2024년11월29일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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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글로벌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기업 아이에스시(ISC)가 코스닥 반도체 소부장 기업 최초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며 주주친화 정책에 나선다.

아이에스시는 29일 이사회를 열고 공시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개했으며, 골자는 스케일업과 주력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매출과 수익성을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한 주주환원을 확대하는 것이다.

회사 측은 주력사업인 테스트 소켓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급증하고 있는 글로벌 빅테크 고객사들의 AI반도체 테스트 소켓 R&D 및 양산 수주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3년간 500억 원 이상을 투입할 계획이다. 오는 2027년까지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R&D) 인프라를 구축하고 생산 능력을 매출 기준 5000억 원 수준으로 증설할 예정이다.

ISC 로고. [로고=ISC]

또한 회사의 중기성장 전략을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솔루션 기업으로 설정, 테스트 소켓뿐만 아니라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주요 부품, 장비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오는 2027년 매출 5000억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러한 스케일업과 주력사업 투자, 자본 효율성 최적화를 통해 2027년까지 현재 3.5%인 자기자본이익율(ROE)을 단계적으로 20%로 높인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는 배당 및 자사주 매입 소각 정책이 포함된 총주주환원율 30%를 제시했다. 회사 측은 "기존에는 체계적인 배당정책이나 주주환원정책이 수립되어 있지 않았으나 금번 밸류업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장기주주들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배당 및 주가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우량 주주들의 유입으로 안정적인 주가를 유지하기 위해 총주주환원율 관점에서 주주환원정책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아이에스시 관계자는 "이번 밸류업 프로그램은 아이에스시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될 것" 이라고 말하며 "2025년부터 유의미한 실적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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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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