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조성 2년 차 성과 공유 행사 진행
[의정부=뉴스핌] 최환금 기자 = 의정부시가 '2024 문화도시 공유주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2년 차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8~30일 의정부시 일원에서 열렸으며 성과공유회, 명사특강, 공개 토론회, 기획 전시 등이 진행됐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2024 문화도시 공유주간'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2024.11.30 atbodo@newspim.com |
첫날, 한국문화경제학회와 협력한 공개 토론회에서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를 위한 미래 정책 방향'이 논의됐다. 동시에 '문화도시 의정부 아카이브전'과 독일 출신 팝아트작가 짐 아비뇽의 '슬로우시티'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사이공간' 성과공유회와 영화감독 장항준의 명사특강 '사유의 바다'가 마련됐고, 시민들과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의정부시 '2024 문화도시 공유주간' 행사 모습. [사진=의정부시] 2024.11.30 atbodo@newspim.com |
마지막 날에는 지역 예술가와 시민들이 문화도시 네트워크 파티 '인수다그램으로 나누다'에 참여했으며, 수의사 겸 동물훈련사 설채현이 명사특강에 초대됐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시민이 문화도시 의정부의 주역이며 앞으로도 문화와 예술이 지속 가능한 변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