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예술위, 나주 빛가람초교와 '예술 더하기 수업' 성과공유회 성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는 나주 빛가람초등학교(교장 김성호)와 협력하여 추진한 '예술 더하기 수업' 성과공유회를 11월 29일 빛가람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예술 더하기 수업'은 예술위가 미래세대의 다양한 예술 학습 기회 마련과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기여를 목표로 전남 소재의 전문 예술단체들과 협력하여 진행된 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빛가람초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6개 예술 장르(연극·건축·미술·음악·문학·영화)로 정규 교과 수업 연계 학년별 수업을 운영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예술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 이를 더욱 활성화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건축, 미술, 문학 작품들이 학교 곳곳에 전시되었고 다채로운 공연들이 펼쳐져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나주시장과 나주시의원,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관계자, 전라남도교육청 장학관 및 장학사, 학부모, 지역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4학년 음악공연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행사는 예술위 정병국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빛가람초 김성호 교장의 환영사, 윤병태 나주시장과 변정빈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첫 번째 순서인 4학년 '음악, 다문화를 더하다'를 주제로 강당 무대에서 161명의 학생이 함께한 합주와 합창 그리고 학급별 합주는 관객들로부터 깊은 인상을 남겼고, 큰 박수와 찬사를 받았다. 4학년의 공연은 성과공유회의 시작을 장식하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전시는 각 학급과 학교 곳곳에서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2학년 학생들은 건축의 기본 원리와 다양한 집의 형태를 탐구하며 '우리들의 집과 건축' 타이틀로 6개 나라(그리스, 이탈리아, 카이로, 스페인, 네덜란드, 한국)의 마을을 자신만의 창의적 상상력을 담아 설계하고 전시하였다. 이 전시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와 결합해 관람객들에게 더욱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

2학년 건축 전시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3학년은 '학교 공간에 표정 만들기'라는 제목으로 다수의 학생이 함께하는 설치미술 수업을 진행, 학급별 테이핑 아트와 걸개그림 등 4개의 작품을 전시하여 학교 곳곳을 예술적 공간으로 변모시켰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도슨트 투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작품의 의미를 전하며 전시를 흥미롭게 만들었다.

5학년은 '빛가람 동화 작가'를 주제로 사회 수업에서 배운 우리나라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각자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더해 자신만의 문학 작품을 완성하였다. 이 작품들은 예술위의 지원을 받아 전자책과 학급별 문집으로 출간되었으며, 성과공유회 첫 공개 자리를 통해 학부모와 관람객을 초대하여 작가와의 만남과 사인회 행사를 진행해 예비 독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6학년 학생들은 시청각실에서 '열세 살, 나도 영화감독'이라는 주제에 맞춰 2학기 동안 연기, 촬영, 제작한 단편 영화 8편을 상영하고 관람객들과 함께 영화 제작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포스터와 편집한 자막, 음악은 영화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고 이를 본 몇몇 관람객들은 현재 상영 중인 영화 못지않은 수준에 놀라움을 표했다.

1학년 연극공연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성과공유회의 마지막을 장식한 1학년 학생들은 학교생활과 친구 관계에서의 여러 경험을 각색하여 '연극 놀이터'라는 제목으로 학급별 공연을 선보였다. 역할에 맞는 의상을 입고 마이크를 사용하여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표정이 한층 밝아졌으며, 무대에 첫걸음을 떼는 순간부터 학부모와 관람객들이 응원의 눈빛으로 함께했다.

한편, 성과공유회를 위한 특별 부대행사로 '빛가람 작은 시장'이 열렸다. 마르쉐와 광주전남귀농운동본부가 함께 기획하여 학생, 학부모, 지역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다. 지역의 친환경 농수산물을 판매하고, 티베트 난민촌의 수공예품 등을 선보였다. 또한, 볏짚 달걀 바구니 만들기, 천연 염색 티셔츠 만들기, 리사이클 유리구슬 목걸이 만들기, 비건 모자 만들기 등 제로웨이스트 캠페인과 다회용품 사용 촉진을 위한 활동 등으로 환경 보호의 중요성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정병국 예술위 위원장은 "빛가람초와 함께한 '예술 더하기 수업' 성과공유회는 예술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예술적 성과를 지역민들에게 전달하고 그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선사하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내년에는 나주시 발전기금을 지원받아 혁신도시 내 4개 초등학교(라온초, 빛가람초, 빛누리, 한아름)와 함께하는 예술 협력 교육을 강화하고, 더 많은 미래세대가 예술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jyyang@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위례선 트램, 법 공방에 개통 '제동'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가 위례선 노면전차(트램)를 둘러싼 법령 해석 논란과 관련해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트램 전용로에 도로교통법 적용 여부를 두고 양 기관의 해석이 엇갈리면서 교통안전심의 절차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이번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올해 12월로 예정된 위례선 트램 개통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시는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서울경찰청의 결정을 바로잡겠다는 취지다. 아직 양측에 심리기일이 통보되지 않은 상태다. 재결기간으로 지정된 7월 20일 전에 심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램이란 도로 위에 레일을 깔고 달리는 전기 철도차량이다. 서울시가 조성 중인 위례선 트램은 마천역(5호선)을 출발해 복정역(수인분당선·8호선)과 남위례역(8호선)을 잇는 총연장 5.4㎞, 12개 정거장의 노면전차 노선이다. 2021년 착공에 돌입한 후 현재 공정률 96.1%다. 개통 목표는 올해 12월이다. 서울시는 트램 전용로 관련 횡단구간에 대한 신호기, 횡단보도 및 신호등 등 교통안전시설을 마련했다. '교통안전시설 등 설치·관리에 관한 규칙'에 따라 도로 교통사고 방지 및 교통소통 확보 목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각 관할 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교통안전시설의 종류와 설치 기준 등은 도로교통법과 시행규칙을 따른다. 다만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위례선 트램이 도로교통법 내 어떤 조항에 해당하는지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도로교통법 제2조7의2를 위례선 트램에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해당 조항은 트램 전용로를 '도로에서 궤도를 설치하고 안전표지 또는 인공구조물로 경계를 표시하여 설치한 도로 또는 차로'로 규정한다. 시는 법이 이미 트램 전용로를 도로의 한 형태로 인정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경찰청이 위례선 트램 전용로 전 구간에 대한 교통안전심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제2조1를 근거로 내세운다. 해당 조항에서 정의한 도로(도로법에 따른 도로, 유료도로법에 따른 유료도로, 농어촌도로 정비법에 따른 농어촌도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 등이 통행할 수 있도록 공개된 곳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을 확보할 필요가 있는 장소)에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는 경찰청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에 트램 전용로 관련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교통안전심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트램이 도로와 맞닿아 있는 만큼, 도로교통법과 철도안전법을 중복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도로교통법상 절차를 거치지 않고 철도안전법만 충족하는 상태에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운영한다면, 향후 적법성을 두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트램이 철도시설이며, 철도안전법에 따른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시각이다. 철도안전법 관할 부처인 국토교통부 소관 사항이라는 것이다. 결국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판단이 중요할 전망이다. 위원회 재결에 불복하는 기관은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소송이 시작될 경우 위례선 트램의 개통 일정이 밀릴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 관계자는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향후 대응을 내부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 갈등 조정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트램은 52톤에 달하는 중량 철도차량으로 제동거리가 일반 차량에 비해 3배 이상 길고 궤도 운행으로 회피 기동이 불가능하다"며 "철도 지식이 없는 경찰이 심의할 경우 시민 안전을 담보할 수 없어 전문기관의 안전 심의가 필수적"이라고 했다. blue99@newspim.com 2026-07-01 10:51
사진
강훈식, 靑 뉴미디어풀단과 특별인터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후 3시 뉴스핌을 비롯한 청와대 뉴미디어풀단 9개 매체와 공동인터뷰를 한다. 청와대 춘추관 오픈스튜디오 개설을 기념해 마련한 '청와대 라이브' 특별인터뷰에 강 실장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별인터뷰는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등 뉴미디어풀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4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2 ryuchan0925@newspim.com 뉴미디어풀단은 청와대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발맞춰 청와대 출입과 취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설한 청와대 출입기자단이다.  현재 뉴스핌을 비롯해 고발뉴스, 굿모닝충청,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뉴스토마토, 삼프로TV, 시민언론 민들레, 시사인(IN),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9개 매체가 소속돼 있다.  뉴미디어풀단은 강 실장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성과와 향후 과제, 외교와 사회·문화, 경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와 진단을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직접 공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동전쟁 상황에서 급박하게 진행된 원유 수급 전략 뒷이야기와 저출산 극복 대책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한다.  뉴스핌은 청와대 뉴미디어풀단으로서 유튜브 뉴스핌TV 채널에서 국정 현안과 정책 이슈에 대한 이슈파이터, 정국진단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방송을 하고 있다. 청와대 영상 콘텐츠도 1주 평균 30개 이상 제작 중이다. 이강혁 뉴스핌 편집국장은 "대통령의 국내외 일정부터 타운홀 미팅과 부처 업무보고, 청와대 정책과 현안 브리핑을 실시간 생중계와 쇼츠, 하이라이트의 다양한 편집본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뉴스핌은 현장 라이브와 오픈스튜디오 촬영, 24시간 방송이 가능한 전문성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며 "간판 콘텐츠인 '이슈터미네이터' '긴급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담론을 형성하고 실질적인 정책·입법으로 이어지는 공익 언론의 뉴미디어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7-01 08: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