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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청약 열기...'힐스테이트 등촌역' 수요자 관심

기사입력 : 2024년12월03일 10:09

최종수정 : 2024년12월03일 10:09

2024년 서울 평균 청약 경쟁률, 153.87대 1 기록
서울 내 합리적인 분양가 갖춘 신축 단지 쏠림 전망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최근 서울의 아파트 분양은 흥행 열풍이 불고 있다. 최근 고분양가 등으로 인해 수요자들을 중심으로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서울을 중심으로 입지, 브랜드를 앞세운 신축 분양 단지는 여전히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추세다.

주택산업연구원의 아파트 분양전망지수에 따르면 11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월(99.3) 대비 1.1p 하락한 98.2를 기록했다. 이는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와 함께 은행권의 가산금리 인상으로 주담대 금리가 2년 만에 최대치로 상승한 여파로 분석된다.

반면, 서울의 경우는 달랐다. 한국부동산원의 청약홈을 보면, 올해 서울의 청약 평균 경쟁률은 153.87대 1을 기록하며, 전국적인 하락 전망과는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이렇듯 서울 청약시장에서의 열기는 뜨겁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1월 분양한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4가 일대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는 1순위 청약에서 57가구(특별 공급 제외) 모집에 19,404명이 몰려 240대 1을 기록했다. 또한, 서울 노원구 월계동 일원 '서울원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에서도 1,414가구(특별 공급 제외) 모집에 21,129명이 접수해 14.9대 1로 청약 흥행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연일 대출 규제 강화, 고분양가, 공급 부족 등의 요인으로 인해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가 쉽지 않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다만, 서울의 뛰어난 입지 조건과 시세 차익에 대한 기대 덕분에 수요자들은 여전히 서울로 몰릴 것으로 전망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서울은 여전히 뛰어난 입지가 돋보이는 지역이기에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라며 "합리적인 분양가를 내세운 신축 분양 단지에는 여전히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 힐스테이트 등촌역]

이런 가운데 현대건설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등촌역'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5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43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274세대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힐스테이트 등촌역'은 차별화된 상품성이 돋보인다. 전 세대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조성되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수요자들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평면 설계를 적용했다. 여기에 세대 창고 제공 및 트랜스포밍 월 & 퍼니처(일부 타입 적용) 옵션도 예정되어 있다.

이와 함께 '힐스테이트 등촌역'은 우수한 입지를 갖췄다. 지하철 9호선 등촌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여의도, 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 지구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공항대로 등을 통한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부천 대장지구~서울 홍대입구를 잇는 '대장홍대선'이 2030년 개통 예정으로 교통 여건은 더욱 획기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더불어 마곡지구의 마곡 마이스(MICE) 복합단지 개발사업의 수혜도 누릴 수 있다. 마곡 마이스(MICE) 복합단지의 대지면적은 총 82,724㎡(약 25,000평), 삼성동 코엑스의 약 2배 규모로 건립된다. 해당 사업은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완공이 진행되고 있으며, 강서구 마곡지구 일원에 업무시설, 호텔, 컨벤션센터, 문화시설 등 다양한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해당 모든 사업이 완료되면 강서구의 랜드마크이자 새로운 비즈니스 허브로 거듭날 전망으로 인구 유입,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서울 서부 지역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힐스테이트 등촌역'은 교육 환경도 강점이다. 단지 인근으로, 등촌초, 백석중, 영일고 등의 학군을 품고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구현된다. 아울러, 강서도서관이 지근거리에 있고, 교육열 높은 목동 학원가 역시 가까이 위치해 학령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다.

또한, 홈플러스, 부민병원, 하나로마트, 목동깨비시장, CGV 등 다양한 편의시설은 물론, 봉제산, 용왕산 근린공원, 등마루공원, 한강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생활도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등촌역'의 청약 일정은 오는 12월 5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청약, 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며, 정당 계약은 26일~28일 3일간 진행된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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