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등 120명 참석...교육 전문가들 열띤 토론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3일 메리다웨딩컨벤션에서 2024 IB 준비학교 결과 공유 워크숍을 열었다.
이 행사에는 IB 준비학교 교원과 학부모, IB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교원과 교육 전문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IB 프로그램의 가치와 방향성을 공유했다.
IB 준비학교 결과공유 워크숍.[사진=충북교육청] 2024.12.03 baek3413@newspim.com |
특강 세션에서는 제주 표선초 문선영 교사와 전북 화산중 이희진 교사가 각각 IB와 타임라인 기반 학교 발전 사례를 발표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IB 학교 사례를 통해 학교 운영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공유 세션에서는 9개 IB 준비학교의 사례가 발표됐다.
특히 동주초는 2년간의 IB 연구학교 운영 경험을 통해 '우리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주제로 한 특색 있는 프로젝트 활동을 소개하며 2025년 후보 학교 신청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옥천중, 충주미덕중 등 준비학교 6개교는 학습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IB 독서토론과 탐구 실천 사례를 발표했다.
일신여고는 IB DP 과정을 대비한 주제 탐구 논술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윤건영 교육감은 "AI 전환 시대에 질문을 통한 탐구와 지혜 발견이 중요하며 IB는 이러한 역량을 키우는 데 기여한다"며 "모두의 열정과 헌신이 충북 교육의 성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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