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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야권 3당 "김건희 특검 통해 진상 규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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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권의 권력 남용과 책임 회피 비판
군사독재 비유, 정권의 민주주의 훼손 경고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지역 야당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비판하며 김건희 여사의 특검을 요구하고 나섰다.

부산지역 야당들은 3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건희를 특검하라. 특검을 거부하면 정권이 거부당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조국혁신당 부산시당, 진보당 부산시당이 참석했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지역 야당들이 3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건희 여사의 특검을 요구하고 있다. 2024.12.03

이재성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주 전국의 사제들이 시국선언문을 채택하고, 선언문을 공개했다"며 "전국의 사제들이 시국 선언을 하는갈 보면서 이제 우리 부산에서도 하나된 큰 목소리를 내야 될 때가 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주장은 아주 단순하다. 특검을 통해 시시비비를 가려 달라는 것"이라며 "저희 야 3당은 적어도 특검을 통해 진실을 규명하는 이 자리에서는 분명하고, 단일된 대화로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종열 조국혁신당 부산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은 "윤석열·김건희 공동정권은 검찰을 손아귀에 쥐고 전 정권과 야당 대표 제거에만 혈안이 된 채, 권력을 사유화하고 국정을 농당하고 있다"면서 "윤석열 탄핵과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이라는 역사를 다시 쓰는 날까지 모든 민주진보 정당, 시민들과 연대해 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정현 진보당 부산시당위원장은 "진보당은 지난 8월 20일 윤석열 퇴진을 당론으로 확정 발표하고 당력을 총집중하고 있다"며 "불법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하루라도 빨리 멈춰 세워야 한다. 진보당 부산시당은 부산지역 제1야당과 함께 김건희 특검법 도입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다짐했다.

야당들은 합동 결의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특검법을 세 번째 거부했다"면서 "군사독재를 했던 전두환도 가족 비리는 법의 심판대에 올렸다. 김영삼 대통령도, 김대중 대통령도 예외는 아니었다. 주가 조작 등 김건희 비리 의혹은 국민적 인내의 한계를 넘었다. 70%가 넘는 국민이 김건희 특검을 요구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전국의 대학교수들과 천주교 사제 1400여명이 정권 퇴진을 선언했다"며 "권력 놀음에 빠져 민주주의를 짓밟는 대통령, 무책임과 독선으로 국민의 고통은 외면하는 정권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다"고 날을 세웠다.

야당들은 "이태원 참사와 고 채수근 해병대원 사망, 명품백 수수와 주가 조작에 이어 정치브로커 명태균에 놀아난 공천 개입과 불법 여론조사까지 정권의 비리 의혹이 파도 파도 끝이 없다"라며 "명태균이 여론조작을 일삼으며 집권여당 공천을 좌지우지한 뒷배가 김건희인지 국민은 묻고 있다"고 쓴소리를 던졌다.

또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과 명품팩 수수는 기소조차 하지 않았다. 권력형 범죄에 분노하는 국민의 외침이 들리지 않나"며 "대통령 부인의 죄를 덮기 위해 거부권을 남용한다면 윤석열 정권이 국민에게 거부당할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야당들은 "들불처럼 일어나는 국민적 요구에 맞서지 말고 김건희 특별법을 통과시킬 것을 촉구한다"면서 "오는 7일 서울에서 열리는 윤석열 퇴진 총궐기 집회에 참가해 부산 시민의 성난 민심을 전할 것이며, 국민의 뜻을 무시한다면 탄핵과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을 경고한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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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내 영어 이름은 제니"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20일 오전 안 전 회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날 김 여사는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이 "가해자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가림막 설치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허가했다. 김 여사는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한 적 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한번도 없다"고 답했다. 또한 1995년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지 않았다고도 증언했다. 그는 "당시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숙명여대 대학원에 들어갔고, 아침·저녁으로 학교를 다녔다"며 "당시에는 학생이었고 호텔을 드나들 상황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부유하게 자랐는데 손님을 접대했단 의혹을 받았다. 쥴리란 이름을 사용한 적도 없는데 이 일로 병이나 6년째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여사는 변호인 측 반대신문에서도 "쥴리의 '쥴'자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미니홈피나 채팅방에선 '제니'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저를 아는 모든 사람은 그렇게 불렀다"고 부연했다. 이어 "진정한 반성이 없다면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공판에 김 여사가 불출석한 것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으나, 이날 김 여사가 법정에 나오자 이를 취소했다. 안 전 회장은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과거 유흥 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안 전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1997년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을 쓰며 유흥 주점에 근무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전 대표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hong90@newspim.com 2026-05-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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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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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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