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수원시, 2024년 자활 분야 우수지자체 1위…대통령 표창 받아

기사입력 : 2024년12월03일 16:13

최종수정 : 2024년12월03일 16:13

보건복지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14개 우수 지자체 선정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특례시는 2024년 자활 분야 우수지자체 1위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왼쪽 6번째)과 수원시 관계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시상식은 이날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4년 자활사업 성과대회, 박람회' 중 진행됐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2023년 실적)과 자활사업 업무 전반 등을 평가했고, 14개 우수 지자체(기초·광역)를 선정해 시상했다.

수원시는 정부에 자활근로예산 증액을 적극적으로 건의해 전년도 107억 원이었던 국고보조 자활근로예산이 138억 원으로 30% 이상 증가했다.

예산이 늘어나면서 인건비 부족 등으로 대기 중이었던 300여 명을 자활사업에 배치할 수 있게 됐다.

월평균 자활사업 참여자 수는 460여 명에서 580여 명으로 26% 증가했고, 사업단 전체 매출액은 24억여 원에서 32억여 원으로 33% 늘어났다.

매출액이 늘어나면서 새로운 자활사업에 활발한 투자가 이뤄지는 선순환이 일어났다.

또 자활기금 집행액 4억 5000만 원을 투자해 특색있고 다양한 사업단을 신규 개설하며 '일하고 싶은 사업 체계'를 갖췄다.

2022년 봄부터 운영을 시작한 '라라워시사업단'은 수원시 연화장, 경기도청, 경기도의회, 수원kt위즈파크를 비롯해 수원시 각종 행사에 다회용기를 공급했다.

지난해 '수원시 탄소중립 우수시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1위로 선정되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2022년 시작한 '수원외가'도 특색있는 사업 영역을 구축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반찬 전문점으로 프랜차이즈업체인 오레시피의 간판을 달고, 반찬과 도시락을 만들어 판매한다.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일자리 사업을 운영한 결과, 자활사업 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참여자에게 지급하는 '자활성과금'은 대폭 늘어났다.

지난 1년간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한 6억 4000여만 원을 지급하며 복지와 일자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자활기업이 더 많은 이에게 자립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