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국회 본회의 11시 속개...野, 감사원장·검사 탄핵안 표결 추진

기사입력 : 2024년12월05일 09:29

최종수정 : 2024년12월05일 09:29

최재해 감사원장·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4인 탄핵안 표결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국회가 5일 오전 11시 본회의를 속개하고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인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주당은 이날 새벽 국회 본회의 정회 후 기자들과 만나 최 감사원장과 이 지검장 등 서울중앙지검장 지휘부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안 처리를 위해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의사일정 변경 동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명호 국회 의사국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8회국회(정기회) 제418-16차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 등을 보고하고 있다. 2024.12.05 pangbin@newspim.com

이들 4명에 대한 탄핵안은 당초 전날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었으나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로 연기됐다.

앞서 민주당은 대통령 집무실 및 관저 이전 감사가 부실하게 이뤄졌다며 최 감사원장 등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했다. 또한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불기소 처분을 내린 데 대해서도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며 이 지검장과 조상원 서울중앙지검 4차장, 최재훈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장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 탄핵에 당력을 집중할 방침이었으나 국민의힘이 '탄핵 반대'를 당론으로 정하자 이들에 대한 탄핵안을 재추진한 것이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윤 대통령 탄핵안이 본회의에 보고된 후 기자들과 만나 "여당의 기류를 보고 의원 총회에서 (감사원장 등의 탄핵을) '다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였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탄핵 반대를 당론으로 택한 국민의힘에 대해 "내란죄의 부역자가 되겠다고 선언한 것"이라고 맹공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이 가진 모든 수단을 동원해 윤석열 정부의 잘못을 바로잡고 대통령이 더는 대한민국을 운영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heyji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