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복지

속보

더보기

[종합] 조규홍 복지부 장관 "포고령 내용 보고 놀라…정부 방침과 배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5일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 개최
사전 국무회의 참석해 재고 요청해
사후 국무회의는 문자 늦게 확인해
전공의 포고령 발표 후 알았다 해명
비상계엄 선포 위헌 여부에 말 바꿔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사의를 밝혔지만, 사표 수리 전까지 현직에서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 조 장관, 비상계엄 사전 국무회의 참석…일정 어땠나

복지위 소속 의원들은 이날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난 3일 일정에 대해 추궁했다. 특히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 등 의료인의 48시간 내 복귀 내용이 계엄사령부 제1호 포고령에 담긴 절차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조 장관은 "(3일) 오후 9시 14분경 대통령실로부터 용산 회의실로 빨리 오라는 연락을 받았다"며 "이후 10시 17분에 비상계엄을 심의한 국무회의에 도착했고 10시 45분경 나왔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종합감사에서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2024.10.23 leehs@newspim.com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에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발표한 것은 23분"이라며 "6분 차이에 대통령에게 뭐라고 개진했느냐"고 물었다. 조 장관은 "계엄 선포를 재고해 달라고 말씀드렸다"며 "시간이 워낙 짧아 적극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서 의원이 "국민의 인권과 국가의 존망이 달린 계엄론을 발표하면서 장관의 의견을 묻지 않았느냐"고 묻자 조 장관은 "각각 돌아가면서 얘기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서 의원은 "결국 장관은 거수기 역할을 했다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비상 계엄 발표 후 복지부가 대응을 하지 않았는 지적에 조 장관은 "용산 회의가 끝나고 복지부 1급 회의를 해 상황을 공유했다"며 "다만 보도자료를 내는 것이 적절하지 않아 보도자료를 내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한편 조 장관은 사후 국무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조 장관은 이에 대해 4일 새벽 2시에 문자가 왔고 4시에 보고 옷을 입고 나가며 국조실에 전화해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이미 종료가 된 상황이었다고 해명했다.

◆ 전공의 '처단' 포고령, 발표 후 알았다 해명…조 장관 "정부 방침과 배치"

전공의 미복귀시 처단 관련 내용이 담긴 제1호 포고령과 관련해 조 장관은 "(3일 논의는) 전혀 없었다"며 "포고령 내용을 보고 매우 놀랐고 정부 방침에도 배치돼 놀랐다"고 밝혔다.

그는 "(누가 작성했는지) 잘 모른다"며 "복지부는 관여한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그는 "포고령이 발표된 후 알았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위헌에 해당하느냐는 질문에 조 장관은 "동의한다"고 답했했다가 "판단이 어렵다고 돌연 답변을 바꿨다. 조 장관은 사실관계 확인과 법률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해명했지만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비겁하다며 비판했다.

한편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무위원들은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조 장관은 이에 대해 사의를 밝히더라도 최종 사표 수리 전까지 현직에서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윤 대통령을 탄핵해 국정을 정상화해야 한다는 말에 "대통령에 대해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조 장관은 사후 조치에 대해 "포고령 자쳬는 효력이 없어졌다"며 "마음을 많이 다치셨으니까 정부의 생각을 말씀드리고 의료개혁을 착실히 해야할 것 같다"고 했다.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