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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트럼프 훈풍, 핀테크가 더 세다…블록, 월가 내년 선호주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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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완화 영향력, 은행보다 핀테크"
"금융주 대비 3~4배 성과도 가능해"
"캐시앱 미국인 6명 중 1명꼴 사용"
규제 완화, BNPL로 확산 기대감

이 기사는 12월 4일 오후 4시1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주식시장에서 차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규제 완화 기대감으로 전통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월가에서는 성장 잠재력이 더 돋보이는 핀테크에 주목하고 있다. 관련 감독당국의 권한이 축소되면 수수료 정책의 자율성이 확보되는 한편 암호화폐 등과 관련한 신규 서비스가 적극적으로 확대할 수 있어서다. 월가에서는 최근 선호주로 블록(종목코드: SQ)이 거론되고 있다.

1. "금융주 대비 3~4배"

울프리서치에 따르면 핀테크주는 지난달 트럼프의 재선 성공으로 탄력을 받은 주식시장의 강세장이 계속되면 앞으로 전통 금융주 대비 3~4배의 성과를 올릴 수 있다고 한다. 미국의 전통 금융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인 KBE(종목코드)가 올해 32% 뛴 상황에서 울프리서치는 앞으로 12개월 동안 10~15%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봤다. 그렇다면 핀테크 주식은 1년 동안 30~60% 상승할 잠재력이 있다고 본 셈이다.

당초 전통 금융주보다 성장성이 높게 평가됐던 핀테크가 규제 완화의 날개를 달면 잠재력의 가치 반영이 더 빨라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그동안 미국 연방 차원에서 핀테크 감독은 소비자금융보호국(CFPB)에서 해왔다. 차기 행정부에서는 CFPB의 수수료 책정이나 소비자 데이터 등과 관련한 규제가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신용카드 서비스로 분류돼 추가적인 규제 부담을 지게 된 후불결제 'BNPL' 사업을 둘러싼 기대감이 크다.

2. 블록 선호, 왜?

월가에서는 관련주로 블록을 추천하는 의견이 최근 잇달아 나오고 있다. 이미 젊은 층을 중심으로 편리함 덕분에 사용 충성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규제 완화까지 더해지면 성장세는 더 가팔라질 가능성이 커서다. 블록의 현재 주가는 93.2달러(3일 종가)로 연초 이후 상승폭은 20%다. 전통 금융주나 다른 핀테크 주가보다 상승폭이 낮아 더 큰 상승 잠재력이 있다는 말이 나온다. 주가수익배율(PER, 포워드)은 22배로 주식시장과 비슷하다.

블록의 주요 사업부는 모바일 금융 애플리케이션인 '캐시앱'과 소매업체용 결제·사업운영 단말기 및 서비스인 '스퀘어' 등 2가지로 나뉜다. 이 가운데서 블록의 성장을 주도하는 곳은 전체 매출액 비중의 64%를 차지하는 캐시앱(스퀘어 비중 35%)이다. 캐시앱은 무계좌송금, 직불카드, 투자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올해 3분기 캐시앱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5700만명이다. 미국 인구 6명 중 1명꼴로 캐시앱을 사용한다는 의미다.

현재 블록의 급여계좌유치율(direct deposit penetration; 급여나 정기적인 수입이 캐시앱 계좌로 직접 입금되는 사용자의 비율)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편의성과 높은 예금이자 지급을 통해서다. 당장의 비율은 전체 월간 활성 사용자 수에서 크지는 않지만 캐시앱에서 다양한 금융 거래를 수행함으로써 수익성 향상에 일조 중으로 블록의 핵심 장기 성장 동력이다. 올해 3분기 캐시앱의 사용자당 매출총이익은 75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5% 늘었다.

3. 트럼프의 훈풍

당장 트럼프 당선의 훈풍이 부는 것은 암호화폐다. 캐시앱이 거래를 취급하는 비트코인의 매매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캐시앱의 비트코인 수수료 매출액이 늘고 있다. 나아가 대출 규제책의 완화가 전망되면서 소비자 상품의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예로 캐시앱은 20~200달러를 한도로 하고 상환 기한은 4주로 하는 소액대출 서비스를 제공 중인데 한도나 상환 기한을 넓힌 추가 대출 상품의 출시가 예상된다는 설명이 나온다.

가장 큰 기대감은 후불결제인 BNPL(2021년 애프터페이를 인수해 통합)이다. BNPL은 캐시앱 내에서 작동하는 것으로 소비자는 구매금액을 4번에 걸쳐 나눠 지불할 수 있다. 신용카드와 다르게 매 거래 시점에 간단한 심사를 거쳐 할부결제가 가능한 BNPL은 젊은층 사이에서 전통 신용카드를 대체하는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한다. 올해 3분기 블록의 BNPL 서비스를 통한 총상품결제액(GMV)은 전년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②편에서 계속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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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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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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