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산동 체육시설 확충, 138석 관람석 완비
[고양시=뉴스핌] 최환금 기자=고양특례시가 관산동 주민들의 열악한 체육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관산근린공원 내 다목적체육관 조성을 완료하고 지난 4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된 관산다목적구장은 관산동 115-19번지 관산근린공원 내에 위치한 체육시설로, 총사업비 44.5억 원이 투입된 지상1층, 연면적 986.62㎡, 약 300평 규모다. 이 시설은 배드민턴, 농구, 탁구, GX 등 다양한 체육활동이 가능한 공간과 138석의 관람석을 갖추고 있어 다채로운 행사가 가능하다.
관산근린공원 다목적구장 준공식에서 축사하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고양시] 2024.12.06 atbodo@newspim.com |
차량 방문객을 위한 28대 수용 가능한 주차공간과 북한산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카페테리아도 마련돼 있다.
준공식에 참석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체육시설이 부족했던 관산동에 관산다목적구장이 건립돼 주민들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접근성 높은 생활체육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