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 프릭스·티원·젠지 출전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크래프톤은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4'를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PGC는 배틀그라운드의 연말 최상위 국제 e스포츠 대회다. 이번 대회는 트로피카나 가든스 몰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총상금은 기본 150만 달러(약 21억 원)에 PGC 2024 기념 아이템 판매 수익의 25%가 추가된다. 우승팀에게는 50만 달러가 돌아가며,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1만 달러를 받는다.
![]() |
[사진=크래프톤] |
대회에는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포인트 상위 8개 팀과 지역별 PGC 포인트 진출팀 15개 팀, 개최국 초청팀 1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한국에서는 광동 프릭스, 티원(T1), 젠지가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그룹 스테이지를 대체하는 서킷 시스템이 처음 도입된다. 3번의 서킷을 거쳐 상위 16개 팀이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한다.그랜드 파이널은 이달 20∼22일 사흘간 진행되며, 총 18개 매치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달성한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
대회는 매 경기일 오후 8시부터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유튜브, SOOP(숲), 치지직, 틱톡, 네이버 e스포츠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