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으로 지역 경쟁력 강화
창업 생태계 조성의 사회적, 경제적 효과 분석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우리금융그룹과 9일 오전 11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송윤호 우리금융지주 성장지원부문 부사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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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왼쪽)이 9일 오전 11시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송윤호 우리금융지주 성장지원부문 부사장과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시] 2024.12.09 |
이번 협약은 부산의 창업생테계 강화와 투자 환경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부산시와 우리금융그룹은 ▲'디노랩 비(B) 센터'의 신생기업(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운영 ▲부산의 '글로컬 스타트업' 발굴 및 해외 마케팅 지원에 관한 사항 ▲부산 중소기업 대상 마케팅 지원 등을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향후 부산의 신생기업(스타트업), 중소기업, 금융서비스가 상생하는 생태계 조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시중 금융그룹이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과 협력하는 노력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금융중심지 부산과 우리금융이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함께 하는 첫 협력사업으로 부산이 창업과 혁신의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데 있어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