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 청약 열기...미래 가치 기대

기사입력 : 2024년12월10일 10:32

최종수정 : 2024년12월10일 10:32

학교 신설 확정, 단지 내 수영장 등 입지에 내실까지 갖춰 높은 호응
12월 8일~12일 5일간 정당 계약 진행, 거주의무기간 없어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가 1·2순위 청약 접수에서 지난 1차분을 뛰어넘는 호성적을 거뒀다. 도안신도시, 초품아 입지와 더불어 '힐스테이트' 브랜드, 고급 커뮤니티 등 단지 내실도 알차게 갖췄다는 점이 청약 흥행의 주된 이유로 분석된다.

[사진=힐스테이트 도안 리버파크2차]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는 지난 11월 19일~20일 진행된 1·2순위 청약에서 총 1,20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 3649개 청약통장이 몰리며 평균 1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5단지 전용면적 84㎡A타입은 최고 245.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7월 분양해 조기 완판된 바 있는 1차의 청약 성적을 훌쩍 뛰어넘은 점도 눈에 띈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는 1순위 청약 접수에 1만 3173명의 청약자가 몰렸는데, 이는 1차에서 6,256명이 몰렸던 것과 비교하면 2배가 넘는 수치다. 이처럼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 청약이 흥행한 데엔 다양한 요소가 작용했다는 평가다.

먼저 단지가 들어선 도안신도시 입지를 꼽을 수 있다. 27일 부동산R114 자료를 살펴보면 올해(1~11월) 대전에 분양한 단지는 총 13개로, 올해 대전에 접수된 청약통장(4만 4328건) 중 약 86.74%는 도안신도시에 분양한 3개 단지에 몰렸다.

브랜드 신축 아파트들이 활발하게 들어서고 있는 도안신도시는 노후 아파트가 많아 신축 수요가 높은 대전에서 떠오르는 주거 선호 지역이다.

특히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는 도안신도시 내에서도 대전 최대 규모의 단일 브랜드 타운으로 상징성과 희소성을 모두 갖췄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뛰어난 교육 환경도 돋보인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는 초등학교를 가까이 둔 초품아 단지로, 5단지의 경우 단지 우측에 초등학교가 붙어 있다.

또한 3단지 남측 부지에도 최근 초·중학교 신설이 확정되었다. 그 외에도 도안고, 대전체육고, 유성생명과학고, 대전예고 등 여러 고등학교가 가까워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갖춰진 우수한 교육 환경 속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할 전망이다.

입지뿐만 아니라 내실도 단단하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에는 현대건설 특화 커뮤니티인 H 시리즈와 호텔 버금가는 고급 커뮤니티가 들어선다.

반려동물을 위한 전용 공간인 H 위드펫을 포함해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사우나, 독서실, 작은도서관, 힐스 라운지, 게스트 하우스 등이 3·5단지에 각각 마련되었다. 더불어 3단지는 숲과 유사한 환경이 조성된 친환경 실내 놀이터인 H 아이숲, 수영장, 키즈풀, 퍼팅그린, 프라이빗 영화관, 세탁실, 워크 라운지, 스터디룸 등 차별화된 공간들이 추가로 마련되어 있다.

어른들을 위한 호화 커뮤니티는 물론, 아이들과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도 특화 설계로 세심하게 신경 썼다는 점에서 68개월('19년 4월~'24년 11월) 연속 아파트 브랜드 평판지수 1위를 기록한 '힐스테이트' 브랜드에 걸맞은 커뮤니티라는 평이다.

아울러 미래 가치에 대한 기대감도 청약 흥행에 일조했을 것이란 분석이다. 도안신도시는 5만 8000여 세대를 품은 주거 지역을 목표로 활발한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중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는 단지 근처에 대전국가산업단지(계획),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등 여러 대형 호재가 예고되어 있다.

때문에 향후 지역 개발이 끝나면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는 일자리와 문화·여가 환경을 두루 갖춘 지역 대장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는 분양 열기가 뜨거운 도안신도시 내에서도 교육 환경, 개발 호재, 브랜드 프리미엄을 두루 갖춘 흠잡을 것 없는 대단지"라며 "조기 완판된 1차에 이어 이번 2차 분양도 정당 계약까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당 계약은 12월 8일~12일 5일간 진행된다. 거주의무 기간이 없으며, 전매 제한 기간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8월(5단지), 12월(3단지) 예정이다.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李정부 국정 5개년 책자 나왔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담긴 책자가 발간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이날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에는 123대 국정과제에 대한 주요 내용과 구체적인 입법 방향 등이 담겼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8.13 photo@newspim.com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13일 1호 과제로 발표한 개헌에는 대통령 권력 구조 개편도 포함됐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비상명령 및 계엄 선포 시 국회 통제권 강화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도입 ▲중립성 요구 기관장 임명 시 국회 동의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명시했다. 또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정신 등 헌법 전문 수록과 검찰 영장 청구권 독점 폐지, 안전권 등 기본권 강화 및 확대,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위한 논의기구 신설, 행정수도 명문화 등이 개헌 과제로 포함됐다.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도 추진된다.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재외국민 투표 관련 규정을 개정해 국민투표법 위헌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개헌 찬반 투표는 2026년 지방선거나 2028년 국회의원 선거 때 실시하겠다고 명시했다. [서울=뉴스핌]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 2025.8.20 ycy1486@newspim.com 이번 책자에는 국정기획위가 지난 13일 대국민보고대회에서 공개한 123대 국정과제보다 훨씬 세부적인 내용이 담겼다. 당초 국정위는 이날 국정운영 5개년 계획도 공개하려 했다가, 돌연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 비공개 결정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위 소속으로 활동했던 한 위원은 뉴스핌과 통화에서 "갑자기 보안을 강조하면서 내부 자료는 절대 공개하지 말라고 했다"며 "이유는 모른다"고 전했다.  ycy1486@newspim.com 2025-08-20 15:55
사진
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