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0일 2024년도 제2회 대전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24년도 제1회 대전시교육청 통합재정안정화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육감이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 총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1.1% 감액된 2조 7945억 6697만 3000원이다.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 모습. [사진=대전시의회] 2024.12.11 jongwon3454@newspim.com |
통합재정안정화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기정계획 대비 0.3%인 14억 8838만 1000원 증액된 5070억 4587만 9000원으로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 원안 가결됐다.
한편 이번 대전시교육청 예산안은 오는 12일까지 예결위 회의를 통해 예산안 조정 및 의결 후 13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민경배 대전시의회 예결특위 위원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내국세 감소에 따라 보통교부금이 감액 교부돼 세수 결손을 보전하기 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활용과 불용액 정리 및 사업 조정 등을 반영한 것으로 효율적인 교육재정 운용이라 판단된다"면서도 "교육재정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교육재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더욱 면밀한 재정운용 계획 수립과 재정건전성 확보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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