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컨플릭트', 할리우드 거장 팀 밀러 참여 작품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스마일게이트가 자사의 대표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를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 '굿 컨플릭트(Good Conflict)'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10일(현지 시간) 정식 공개했다. '굿 컨플릭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시크릿 레벨(Secret Level)' 시리즈의 15개 에피소드 중 하나로, '크로스파이어'는 참여한 15개의 글로벌 게임 IP 중 유일한 한국 게임 IP다.
이 시리즈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데드풀'과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 등을 연출한 팀 밀러가 제작을 맡았고, 메가폰은 데미안 네노프 감독이 잡았다. '굿 컨플릭트'는 서로 다른 이념을 가진 두 용병 그룹 간의 치열한 전투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클라우디아 더밋, 리키 휘틀, 사무엘 루킨 등 배우들이 호소력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스마일게이트의 백민정 상무는 "한국 게임 IP 중 유일하게 '크로스파이어'가 포함되어 있으며, 애니메이션으로서 새로운 매력을 전 세계 팬들에게 선보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
'크로스파이어'는 현재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며, 누적 회원 수는 11억 명에 달한다.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는 '굿 컨플릭트'의 자세한 정보는 아마존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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