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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거버넌스 포럼(IGF) 리야드 2024, AI 시대의 글로벌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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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거버넌스를 통한 경제 성장 촉진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포용적 논의 플랫폼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제19회 유엔(UN) 인터넷 거버넌스 포럼(IGF)이 다음 주에 열린다.

[사진 = 인터넷 거버넌스 포럼]

2024년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소재 킹 압둘아지즈 국제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이해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혁신 및 거버넌스 등 인터넷의 미래 구축을 위한 주요 이슈를 논의하는 플랫폼으로 작용하게 된다.

IGF 리야드 2024에는 175여 개국 1만여 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보이며, 1,000명 이상의 해외 연사가 특별 세션, 워크숍, 패널 토론 등을 이끌게 된다. 메타(페이스북), 세계은행,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레노버, 위프로, 디지털 네이션(Digital Nation), 국제 인터넷 주소 관리 기구(ICANN)의 주요 글로벌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압둘라 알스와하(H.E. Eng. Abdullah Alswaha) 사우디 통신정보기술부 장관은 행사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IGF 리야드 2024는 AI 시대에 정부와 시민사회, 비영리 부문, 기업가, 혁신가 간의 국제 디지털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글로벌 플랫폼을 제공한다"며, "포럼이 전 세계 인류의 경제 성장 및 번영을 촉진할 참신한 아이디어를 육성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주요 이해관계자에게 포럼 참석을 위해 리야드를 방문하도록 독려하며, 해당 행사가 "인류를 돕기 위한 혁신적인 인터넷 거버넌스를 형성하고 지속가능하면서도 번영이 있는 디지털 미래를 지원할 수 있는 기회"임을 강조했다.

"멀티 스테이크홀더(multistakeholder) 디지털 미래 구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IGF 리야드 2024 포럼은 국제 사회가 인터넷의 미래에 대하여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의 열린 토론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토론은 글로벌 디지털 논의에 중심이 되는 4가지 주요 주제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첫 번째 주제인 "디지털 공간에서의 혁신 포용과 리스크 조정"은 성공 및 모범 사례에 대한 대화와 지식 교환을 촉진하고, 모두를 위한 디지털 혁신의 혜택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강조하는 동시에 급격한 변화에서 기인한 위험 해결을 목표로 한다.

두 번째 주제 "평화와 발전, 지속가능성에 대한 디지털 기여 강화"는 디지털화 현상이 현재와 미래 세대 모두를 위한 사회경제적 변화 및 발전을 촉진하는 다각적인 방법을 탐색하고자 한다.

세 번째 주제인 "디지털 시대의 인권과 포용성 증진"에서는 디지털 영역에서 인권 보호를 보장하면서 보편적인 의미 있는 연결을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인 솔루션, 체계, 추진 계획 등을 깊게 살펴본다.

마지막 주제 "우리가 원하는 인터넷을 위한 디지털 거버넌스 개선"에서는 '우리가 바라는 인터넷'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개방적이고 투명하며 포용적인 상향식 거버넌스 과정을 강화하고 지원할 방법을 탐색할 예정이다.

IGF 리야드 2024는 사우디아라비아 통신정보기술부(MCIT), 통신우주기술위원회(CST), 왕립과학기술원(KACST), 디지털 당국(DGA) 주최로 개최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과 등록 정보는 IGF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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