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진종오·김민전·인요한·김재원 동시 사퇴 의사
[서울=뉴스핌] 신정인 김가희 기자 = 장동혁·진종오·김민전·인요한·김재원 등 국민의힘 최고위원 5명이 14일 사의를 표명하면서 당은 비상대책위원회 수순을 밟게 됐다.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장동혁·진종오·김민전·인요한 최고위원은 사퇴 의사를 밝혔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사의 표명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12.10 leehs@newspim.com |
한동훈 대표는 비대위 체제 전환 가능성에 대해 "방금 탄핵 결정이 났고 여러 가지 혼란한 상황이니 두고 보자"고 했으나 비대위 전환은 불가피하게 됐다.
국민의힘 당헌 당규에 따르면 선출직 최고위원 4명 이상이 사퇴시 최고위원회는 해산되고 당은 비대위 체제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한 대표도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게 된다.
allpa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