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00명 선발...다음 달 16일까지 지원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크래프톤은 16일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 '크래프톤 정글'의 8기 참가자를 다음 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8기는 역대 최대 규모인 100명을 선발한다.
크래프톤 정글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을 목표로 마련된 합숙 교육 프로그램으로, 5개월 동안 주 100시간 이상 집중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2022년 10월 1기 출범 이후 지금까지 약 3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꾸준한 성과를 이어 왔다.
지원은 개발자로의 진로를 희망하는 사람이면 전공 및 경력에 관계없이 가능하다. 선발 과정은 서류 접수, 입학 시험, 인터뷰 순으로 진행되며, 입학 시험 준비를 위한 학습 자료도 제공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3월부터 7월까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크래프톤 정글 캠퍼스에서 합숙 교육을 받게 된다.
크래프톤 로고. [사진=크래프톤] |
교육 과정은 자료 구조, 알고리즘, 컴퓨터 구조, 운영 체제와 같은 컴퓨터 공학 기초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최종적으로 팀 프로젝트 발표인 '나만의 무기를 갖기'로 마무리된다. 이외에도 주요 IT 기업이 참여해 멘토링과 채용 설명회를 제공,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성장과 커리어 개발을 돕는다.
크래프톤 정글의 김정한 원장은 "참가자들이 성장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과 짜임새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며 "5개월간 동료와 협력하며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과 몰입의 즐거움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원 및 상세 정보는 크래프톤 정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