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평택의 새로운 미니 신도시인 '브레인시티' 분양물량에 구름 인파가 몰리며 관심을 보였다.
한양은 경기도 평택시 브레인시티에 선보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견본주택 오픈 이후 3일간 약 1만명의 방문객이 몰렸다고 16일 밝혔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견본주택 내방객들이 관람을 하고 있다. [사진=한양] |
한양에 따르면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견본주택은 모형도와 유니트를 보고자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분양 측은 합리적으로 책정된 분양가와 11가지에 달하는 기본제공 품목에 대한 설명도 진행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기도 했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의 분양가는 전용 59㎡ 타입이 3억4600만원선부터, 전용 84㎡ 타입은 4억5600만원선부터 책정됐다.
3.3㎡당 평균 분양가로 계산하면 약 1435만원이며 발코니 확장 포함 시에도 약 1453만원이다.
유상옵션으로 제공하는 11가지 품목 또한 무상으로 제공하며 차별성을 뒀다. 세부 품목을 보면 공간 효율을 높이는 시스템 선반이 설치된 복도 팬트리와 침실3 붙박이장, 드레스룸 시스템 선반과 시스템 가구형 파우더, 냉장고장과 김치냉장고장, 전기오븐, 사각 싱크볼, 음식물 탈수기 등이다.
소비자의 초기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계약 조건도 계약 시 1000만원 정액제에 총 계약금을 5%로 책정했다. 일반적으로 10~20%의 계약금을 책정하는 것과 비교해 절반 이상 낮춰 수요자들의 부담감을 최소화하는데 포인트를 뒀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의 청약 일정은 16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오는 17일 1순위 청약, 18일 2순위 청약 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오는 27일 발표되며, 28일부터 30일까지 서류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내년 1월 6일부터 1월 8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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