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뉴스핌] 최환금 기자 = 동두천시 지역발전범시민대책위원회눈 지난 13일 역량 강화 연수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의 필요성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범대위원 및 관계자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새로 조성된 신규 시설을 견학하고, 주요 현안 사업지를 방문해 해결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 등 50여명 참석.[사진=동두천시] 2024.12.16 atbodo@newspim.com |
중앙정부 역할이 중요한 공여 반환 대상지 및 국가산업단지를 차례로 방문하며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또 제생병원 별관 동 공사 현장에서 공사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신속 개원을 촉구했다.
이어 동두천 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된 활동 토의에서는 2025년 예산 편성과 중요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시민 참여로 이루어지는 범대위 활동의 중요성을 확인하며 각 단체별 동참 의지를 다졌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범대위의 활약이 시의 발전을 앞당기는 밑거름이라며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심우현 범대위원장은 "정부의 응답이 오기까지 우리의 뜻을 관철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 2023년 4월 창립된 동두천시 지역발전범시민대책위원회는 2년도 채 안 돼 다섯 번의 대규모 궐기와 다양한 시민운동을 이끌어내며 경기 북부의 대표 시민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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